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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한 정보

이민가기 좋은 나라 정말 있을까?

요즘 더 나은 생활환경을 위해 이민을 꿈꾸시는 분들이 정말 많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말이 쉽지, 이것저것 준비하고 고려해야할 것도 많아 역시 만만한 일은 아닙니다.

 

실제로 이민을 간다고 해서 생활환경이 눈에 띄게 더 나아지리란 보장도 없구요.

 

특히 이민을 실제로 체감하며 준비하다보면 그저 막연히 생각으로 이민을 준비했던 것과는 천지차이라는 것을

 

뼈저리게 깨닫게 됩니다. 하지만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을 때는 이미 늦었다고 볼 수도 있죠.

 

그렇기 때문에 철저한 사전조사가 필요한 분야가 바로 이 이민입니다. 

 

이민가기 좋은 나라를 많이들 찾아보시는데요. 이민가기 좋은 나라라는 것은 정말 있을까요?



 

1. 미국

 

역시나 아직까지 이민가기 좋은 나라는 미국이 높은 순위를 차지합니다.

 

특히 우리나라에서 대한민국 국민들이 이민가기 좋은 나라로 따지면 미국이 제일 낫습니다.

 

하지만, 요즘 트럼프 정권이 들어서면서 이민자에 대한 정책이 보수적이고 까다로워져서 

 

쉽사리 갈 시기도 이마저 점점 좁혀지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미국 영주권 비용도 쉬운 문제는 아니구요. 




 

이민을 신청하는 사람에 따라 신청하는 방법도 다양하고, 미국 취업 이민 절차나 좀 더 이민 체계가 잘 잡혀있기 때문에 

 

미국이 이민이 그나마 손쉽고 교육이나 일자리에 있어서 다국적 인종에게 많이 열려있는 나라다보니 

 

우리가 소위 복지 최강국가라고 알고있는 북유럽 여타 나라들에 비해서는 동양인으로서 살기 훨씬 편한 나라입니다.





 

2. 베트남

 

의외로 이민가기 좋은 나라라고 하면 복지가 잘되어있는 선진국가를 많이들 떠올리시지만,

 

베트남의 경우도 같은 아시아 문화권으로 이민가기 쉬운 나라 중에 하나입니다.

 

베트남 교민 수가 어느덧 15,000여명에 육박한다는 정보만 보아도 많은 분들이 베트남 이민을 꿈꾸고 또 실제로

 

많이들 가서 살고 계시다는 것을 알 수가 있네요.

 

아무래도 우리나라보다 물가가 저렴하다는게 가장 큰 이민 이유입니다만, 가서 한국에서 살던 대로의 삶을 영위하려고 하면

 

외국인 임대 아파트 렌트비용이나 각종 생활비로 한국 못지 않은 돈을 쓰게 될 수도 있다는 것이 현실입니다.

 

그리고 베트남어를 필수로 준비해가야 제대로 살 수 있으므로 그 점도 큰 단점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3. 캐나다

 

미국과 함께 이민계의 양대산맥으로 꾸준히 이름을 알려온 캐나다입니다.

 

캐나다 역시 아이들 교육으로 이민가시는 경우가 상당히 많구요. 

 

워낙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나라다보니 어릴 때부터 뛰놀며 자유롭게 성장하기에 더없이 좋은 터전이지요.

 

일단 가장 큰 장점은 영주권으로 영주권을 취득하게 되면 복지혜택이 어마어마하기 때문에,

 

질 좋은 교육과 다양한 보조금 등을 지원받으며 살 계획을 세우기에 참 좋은 나라입니다.

 

이민자도 워낙 많다보니 인종차별도 다른 국가에 비해 현저히 낮은 편입니다.




 

4. 싱가폴

 

아시아 국가 중 이민가기 좋은 나라로 잘 알려져있는 싱가폴 역시 한국인들에게 인기가 좋은 이민국가입니다.

 

하지만 점점 외국인에 대한 취업비자와 영주권 발급이 까다롭고 어려워지고 있다는 것은 이민 준비하시는 분들 사이에선

 

공공연한 사실입니다. 특히 대기업 주재원으로 파견나가는 경우는 많은 것이 지원되는 등 뒷받침되어 편하게 보이지만,

 

실제로 이민가서 살기에 의외로 생활비 대비 임금이 적고 의료비나 자동차세 등이 워낙 세서 살기 빡빡하다는 말도 많습니다.

 

싱가폴의 장점은 외국인들에게 무한한 기회를 제공하는 개방적인 국가 중 하나라는 것입니다.



 

이민가기 좋은 나라 알아봤습니다.

 

사실 무조건적으로 이민가서 더 잘살고! 더 좋아지는! 나라라는 것은 없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어느 나라든 단점은 모두 있습니다. 지금 살고있는 이 나라보다 그 단점이 더 타개 가능하거나 수용 가능하다 싶다면

 

본격적으로 이민을 준비해볼 수도 있는 것이지요. 하지만 속단하기는 이르니 준비 또 준비하고, 다양한 임상(?) 결과와 경험들을

 

많이 듣고 접해보시길 바랍니다. 단순히 물가가 저렴하거나 복지가 잘되어보여서 준비하는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