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국내가족여행지 추천, 가족여행 고민된다면 여기로!

10월은 정말 여행하기 좋은 달이에요.

 

본격적인 가을이기도 하구요. 날씨도 선선하고 가을바람 솔솔불어 어딜가도 즐거울 때죠.

 

그래서인지 축제도 많아요~ 가족 나들이 가기도 참 좋죠.

 

하지만 10월도 초중순이 딱 좋지, 10월말만 되도 으슬으슬 무지 춥기 시작하잖아요 ㅜㅜ

 

더 늦기 전에 10월 가족여행 얼른 다녀오시는게 좋겠죠!!

 

오늘은 10월 국내가족여행지 추천 지역들을 소개해드릴까 해요~

 

가족끼리 날씨좋은 계절에 마침 가족여행을 생각하셨다면 이 곳은 어떠세요?

 

1. 경주

 

개인적으로 가을에 여행하면 참 기분좋고 설레는 곳, 경주라고 생각해요.

 

슬슬 걸으며 산책할 곳들이 너무 많아서 봄 가을에 가면 그렇게 좋더라구요.

 

보문단지 내를 걸으며 낙엽을 밟아봐도 좋겠고 요즘 뜨는 황남동 황리단길 맛집을 탐방하기에도 최고!

 

아마 아이들이 좋아할 음식도 많아서 꼭 향토음식이 아니어도 경주에서 피자나 파스타 먹는 재미가 있을거에요.

 

첨성대나 불국사, 석굴암같이 역사책에만 나오는 고리타분한 곳도 가을에 직접 가서 걸으면 그렇게 고즈넉하고 아름답죠.

 

전주 한옥마을에 비해 아주 작고 소박한 규모지만 교동 한옥마을도 훨씬 운치있고 조용해서 전주보다도 좋았네요.

 

마지막으로 특히 가을밤 동궁과 월지의 야경을 강추하니 꼭 들러보시길 바라요. 

 

숙박은 한옥 호텔 예약이나 한옥 게스트하우스 이용하시면 감성이 배가 되실듯! ^^

 

2. 정선

 

강원도는 언제가도 대자연과 함께할 수 있어서 참 좋아하는 여행지 중 하나인데요.

 

그 중 강원도 정선은 특히나 더 때묻지 않은 느낌이 강하게 남아있는 듯 해요.

 

가을의 정선은 갈색빛이 아른거리는 감성적인 자연 여행지죠. 정선의 민둥산은 말그대로 민둥민둥한 벌거숭이 산이에요.

 

특히 처음 입구쪽에서 보면 실망스러운 정도. 하지만 40분 정도 오르고 올라 고개를 넘어가기 시작하면 가을철에는 정말 황금빛으로

 

빛나는 황홀한 억새 언덕을 만나보실 수 있답니다. 금빛으로 군무를 추며 흔들리는 억새밭을 보자면 오길 잘했다 소리가 절로 나오죠.

 

10월말까지 억새꽃 축제도 열려요. 그만큼 억새 장관을 보기에 제격인 곳이니 10월엔 정선을 놓치지 마세요!

 

3. 남해

 

남해군은 항상 에메랄드빛 바다가 참 아름다운 지역이지만,

 

가을에 가도 더없이 좋은 여행지라서 10월 국내가족여행지 추천 명소로 꼽고 싶어요.

 

물론 상주 은모래비치나 송정 해수욕장, 설리 해수욕장 등 내로라하는 물놀이 명소들이 많아 

 

여름철 피서객들로 붐비지만 여름에는 너무 덥고 뜨거워 물놀이말곤 관광하기가 힘들더라구요.

 

남해에 독일마을, 원예예술촌, 보리암, 다랭이마을, 편백 자연휴양림 등 어느 하나 놓치기 아쉬운 명소가 많아서 

 

날씨 좋은 계절에 찬찬히 걸으며 둘러보기 참 좋은 여행지거든요.

 

특히 독일마을에는 10월 6일부터 10월 8일 사이에 맥주 축제도 열린다고 해요. 

 

아이들은 맥주는 못마시지만^^; 라틴댄스 공연, 독일 소시지 시식 등도 있어서 축제 분위기 즐기며 걷기엔 남녀노소가 따로 없잖아요!

 

날씨가 좋으니 남해 여행하기 정~말 좋은 시기일듯 ^^

 

10월 국내가족여행지 추천 세 곳 알아봤습니다.

 

이 외에도 고택 스테이 할 수 있는 안동이라던가, 펜션 여행하며 바비큐 구워먹기도 참 좋은 가평, 양평 등도

 

가족들 다같이 여행하기에 참 좋지 않을까 싶어요 ^^

 

사실 10월 날 좋은 날 음악들으며 동네만 걸어도 기분이 좋아요~ㅋㅋ 이만큼 날씨가 삶에 참 중요한가봐요. ^^

 

더없이 좋은 계절, 소중한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여행으로 좋은 추억 만드시길 바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