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정말 강아지들이 가족과 다름없이 지내는 시대가 온 것 같죠?
그전에는 애완견이라는 단어만으로도 알 수 있듯 귀여워하고 예뻐하는 대상에
국한되어 있었는데, 요새는 애완견이 아닌 반려견이라는 단어가 보편적으로 쓰이니까요.
그것만 봐도 이제 진정한 가족이 된 것 같아요. 저는 강아지 이미지만 봐도 기분이 행복해져요. ^^
그렇다보니 함께사는 가족으로서 강아지들의 시그널을 참 알고 싶을 때가 많아요.
인간과 언어가 다르다보니 헷갈리기도 하고, 무슨 뜻인지 궁금할 때도 많아요.
실제로 잘 이해해야 강아지 잘 키우는 법 올바른 교육도 가능하고 양육도 가능해지죠. ^^
오늘은 흔하게 제일 많이 궁금해하시는 강아지가 무는 이유 베스트를 찾아봤습니다.
1. 이갈이 시기에 간지러워서
보통 2개월~5개월 사이 강아지들은 이가 빠지고 새로 나는 이갈이 시기를 겪습니다.
이 시기에 아가들이 이가 간지러워서 깨무는 행동을 상당히 많이 합니다.
집안 곳곳에 가구들을 다 긁어서 망가뜨려놓기도 하죠 ㅡ.ㅡ;;
그리고 사람 살이 촉감이 좋고 물었을 때 말랑거리는 느낌이 좋다보니 주인, 식구들의 손을 열심히
앙앙(?)거리며 깨물곤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뼈다귀 간식이나 그 외의 장난감 등으로 간지러운 이를 해소할만한
것들을 잘 마련해주셔야 합니다.
2. 같이 놀고 싶어서
강아지들은 코와 입을 이용해 의사를 표현하곤 합니다.
인간처럼 표정이나 말로 의사를 표현할 수 없기에, 강아지들이 가장 강력하게 의사를 표현할 수 있는 수단은
주로 입이죠. 혀로 핥거나 이로 깨무는 등의 표현이 곧 언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강아지가 무자비하게 달려들어 깨무는 것이 아닌 살짝씩 간보듯(?) 깨물어보는 것은
주인의 관심을 끌기 위한 태도이기도 하고, 동시에 놀아달라 혹은 배고프다 등의 의사표현일 수 있습니다.
사람의 손이 움직임이 많고 반응이 좋으니 장난감처럼 여기게 되는 경우가 많죠.
이럴 때는 다른 장난감으로 시선을 분산시키고, 손의 움직임을 최소화하는 등 무시하는 방법으로 손이 갖고 노는 것이 아니라
깨물면 안되는 것이라는 사실을 잘 인지시키도록 해야 합니다.
3. 위협적으로 느껴서
강아지가 무는 이유 중 가장 심각한 이유는 위협으로 느껴서 무는 경우 입니다.
이럴 때는 보다 세심한 주의가 필요한데요.
함께 사는 식구나 주인을 위협적으로 느껴 달려들어 물었다는 것은 굉장한 적신호입니다.
여태까지의 견주로서 본인의 행동을 한번쯤은 돌아볼 필요가 있겠네요.
내가 원할 때 강제로 끌어안거나 만진다던가, 너무 본능을 억제만 시키고 풀어주지 못했다거나,
혹은 때리거나 윽박지르는 등의 잘못된 훈육방식으로 본능적인 위협을 느끼게 했다거나 하는 등의 이유입니다.
혼자서 해결이 불가능할 정도로 강아지가 문다면 전문가를 만나 진지하게 해결하는 것도 중요하게 보입니다.
4. 스트레스를 받아서
이 이유 역시 주인의 관심을 얻고자 하는 표현 수단 중 하나라고 볼 수 있겠는데요.
하루종일 집에 혼자 있어서 외로웠던 강아지에게 집에 돌아온 주인은 정말 반가운 존재일겁니다.
하지만 우리들 역시 밖에서 시달리고 온 스트레스를 집에서는 조용히 풀고 싶다보니 강아지들을 외면하기 일쑤죠.
이렇게 하루종일 혼자 방치된 강아지는 엄청난 스트레스에 시달리게 됩니다.
그 외에도 인간의 생활방식에서 강아지는 하지 말아야 할 것들 투성이입니다. 하지만 강아지는 인간과 함께 사는 반려견이기 이전에,
하나의 생명체이며 엄밀히 말하면 자연에서 살야아 할 "동물" 입니다. 그렇다보니 너무 본능을 억누르고 통제하다보면
병이 오거나 성격에 문제가 생기는 등 불가피한 상황이 생기게 되죠. 항상 함께 우리와 어울려 살 수 있되,
자연스럽고 자유롭게 자라날 수 있도록 데려 온 책임이 막중한 우리의 관심과 사랑이 반드시 필요한 존재입니다.
강아지 잘 키우는 법은 다른게 아닌 강아지 본연의 성향과 생리를 이해하고 돌보아주는 것이라고 생각되네요.
강아지가 무는 이유 가장 흔한 베스트 네가지 알아봤습니다.
이 이유 외에도 강아지의 종이나 생활 환경, 성향 등에 따라 다양한 이유가 존재할 수 있겠죠.
인간도 성격이 천차만별이고 패턴이 다양하듯 강아지들 역시 그렇다고 하네요.
이 이유 안에서 해결하려고 해도 달라지는 것이 없을 때는 강아지 훈련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강아지가 주인의 말에 귀기울이듯 우리도 강아지들의 의사표현에 잘 집중해주어야 할 것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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