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5월 여행지 강력추천 다모았다

5월은 정말 여행하기 좋은 달이 아닐까요~

최근에 미세먼지, 황사 등 나쁜 공기로 산책하기도 두려웠는데

바람 방향이 바뀐 탓인지 요 며칠은 정말 산뜻하고 청명한 날씨가 

지속되고 있어서 하루 빨리 여행 떠나고 싶은 맘이 가득하네요 ^^

5월은 국내 여행하기에 정말 최고가 아닌가 싶은데요!

이렇게 날 좋은 날들도 참 짧잖아요. 더운 여름이 오기전에 알아보는 

국내 5월 여행지 ! 참고하셔서 5월 안에 꼭 다녀오시면 어떨까요 ^^

1. 경북 문경 문경새재

문경새재도 정말 요즘같은 계절 여행하기 최고죠~!

예로부터 한강과 낙동강을 잇는 영남대로 상의 가장 험준한 고개로,

예전에는 선비들과 서민들이 이 고개를 힘들게 넘었을 생각이 먼저 들더군요.

지금처럼 걷는게 귀한(?) 시대에는 정말 날 잡아 걸어보는 고즈넉한 풍경입니다.

트래킹이나 등산이 힘드신 분들은 쉬운 코스도 있지만, 제대로 주흘산 타고 트래킹을

시작하면 왕복 4시간 30분~5시간 정도는 소요되는 힘든 코스랍니다.

5월 중에는 4월 28일~ 5월 7일까지 문경 찻사발축제가 문경새재 오픈세트장에서 열리니,

축제 시기를 맞춰서 흥겨운 광경을 관람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2. 경남 하동 북천, 하동 송림, 쌍계사, 하동 녹차밭 등

국내 5월 여행지, 경남 하동도 추천해볼만합니다.

쌍계사 벚꽃만 유명하다고 생각했는데 5월 18일부터 27일까지 10일간 하동 북천면 직전마을에서

열리는 양귀비 축제도 있네요! 벚꽃과는 또다른 강렬함과 정열적인 붉은빛으로 새로운 매력을

뿜어내는 양귀비~ 양귀비 축제만 보고 오기에는 아쉬우니, 싱그러운 소나무숲이 우거진 하동 송림,

한적한 5월의 쌍계사와 화개장터, 천년수가 있는 도심다원, 최참판 댁 등도 함께 돌아보는 하동 여행을

즐겨보시면 어떨까요? ^^

3. 강원도 여행

강원도 바다는 여름철에만 피서로 즐겨찾는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지만,

5월의 봄 바다도 정말 싱그럽고 청량하죠. ^^

5월 18일부터 22일까지 삼척 장미공원에서 열리는 삼척 장미축제,

5월 18일~20일 사이 열리는 삼척 두타산 산나물 축제, 5월 18일~22일 인제군 용대리 황태축제,

5월 26일~5월 27일 정선군 두위봉 철쭉제 등 다양한 축제들로 축제의 달임을 증명하는 5월의 강원도 !

삼척, 동해, 강릉 혹은 정선, 인제, 고성 등 몇 지역을 연결해 함께 돌아보는 것도 좋으니까요~

강원도 여행으로 스케쥴 짜보시는 것도 추천이에요. ^^

4. 전남 담양 죽녹원, 관방제림, 소쇄원, 메타세콰이아 숲 등

국내 5월 여행지, 전남 담양도 5월이면 빠질 수 없는 여행지입니다.

5월에 어울리는 연두빛 녹음이 가득한 곳으로 힐링 여행 원하신다면 강추!

유명한 담양 대나무 축제가 5월 2일~5월 7일 사이에 있었는데 이미 끝났어요~

하지만 축제 기간 워낙 인파가 많으니 축제 끝나고 호젓한 담양을 즐겨보시는 것도 좋죠. ^^

푸르름이 가득한 5월의 담양을 더 더워지기 전에 느껴보세요!

국내 5월 여행지 모아봤습니다~ ^^

꼭 길게 가지 못하더라도 국내 여행지는 1박 2일 정도로만 다녀와도 힐링이 되더라고요.

집에서 매일 같은 생활만 반복하는 것보다 가끔씩 다른 지역으로 훌쩍 여행 한 번 떠났다 돌아오는게

기분 전환에 도움이 정말 많이 되죠! 스트레스도 많이 풀리고요. ^^

날씨가 너~무 좋으니 정말 이번 달엔 당일치기라도 여행 꼭 한 번 다녀와보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