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하늘에 맑은 공기, 가을 날씨가 다가오면 항상 생각나는게 있어요.
바로 가을 여행! ^^ 그 어느 계절보다 가을에 떠나는 여행은 항상 마음이 풍요로워져요~
특히 예쁘고 곱게 단풍이 들면 단풍보러 단풍여행 많이들 떠나시잖아요. ^^
국내 단풍 여행 최고의 명소는 역시 정읍 내장산인 것 같아요~
가을만 되면 내장산 단풍 여행객으로 내장산 호텔, 내장산 주변 숙박까지 인산인해를 이루곤 하죠.
내장산 단풍이 정말 다채롭고, 무엇보다 산세가 험하지 않아 가족들끼리 다같이 오붓하게 가을 여행 떠나
등산하고 오기에 너무 좋은 산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내장산으로 단풍 여행을 떠나기 전에 알아보는 내장산 단풍 명소와 단풍시기,
함께 알아볼게요 ^^
1. 케이블카타고 전망대 오르기
케이블카를 타고 전망대까지 걸어올라오면 불출봉, 서래봉 등 봉우리들까지 한 눈에
내려다보인답니다. 내장산의 단풍이 한 눈에 보이는 셈이죠. ^^
내장산 전망대가 내장산 9봉의 중심에 위치해서 사방으로 내장산 가을 단풍의 전경을 볼 수 있게 되어있거든요.
2. 가능하다면 불출봉까지, 체력좋은 고수들은 서래봉까지!
아이들을 데리고 가는 집이나 등산을 해본 적 없으신 분들, 힘들것 같아 자신이 없는 분들은
불출봉까지만 오르셔도 좋을 것 같아요. 내장산 단풍의 절정은 높은 봉우리에 올라 내려다보는 맛이 제 격이기 때문에..
케이블카 타고 가셔서 전망대에서 보시는 걸로도 만족하실 수 있지만,
직접 산에 올라 보는 맛이 또 다르니 한 번 도전해보시길 바랍니다.
불출봉은 해발 622미터로, 내장 저수지와 정읍 시가지가 한 눈에 내려다보이는 시원한 전경을 보실 수 있습니다.
서래봉은 불출봉에서 1.3키로미터, 40분 정도 더 가야하지만 내장산 9봉 중에 워낙 경치가 제일 좋기로 유명한 봉우리라
등산 좀 하신다는 분들은 꼭 찍고 오시는 곳이기도 합니다.
정상에 올라 내려다보면 붉은빛 노란빛 다양하게 빛나는 단풍들이 정말 아름답죠.
하지만 또 산에 오르는 과정에서 만나는 단풍나무들도 내려다보는 단풍들과는 다른 즐거움과 아름다움을 줍니다.
가을산행을 즐기고 싶으신 분들께는 꼭 추천합니다. ^^
3. 내장산 단풍 시기는 어떻게 될까?
작년에는 내장산의 단풍이 대략 10월 21일경 첫 단풍 들기 시작해서 절정은 11월 6일 정도였습니다.
올해는 단풍 절정 시기가 작년보다 이틀 정도 늦어졌다고 합니다.
그래서 예상 내장산 단풍 절정 시기는 이틀 늦어지는 11월 8일 정도라고 하네요.
요즘 지내다보면 알다시피 가을이 굉장히 늦게 오는 것 같아요. 얼마전까지는 한낮에 30도를 훌쩍 넘을만큼 늦더위가 기승을 부려
여름인지 가을인지 분간이 안가더라구요. 아니나다를까 단풍 절정 시기도 늦는군요.
금방 추워져서 비바람불고 단풍 다 져버릴까봐 그것이 아쉽네요 ㅠㅠ
대구 경북 지역은 11월초나 되어야 단풍 절정 시기를 맞는다고 합니다.
단풍 여행은 느긋~한 마음으로 가을을 기다렸다가 가도 되겠어요. ^^
내장산 단풍 여행 명소와 올해 예상 단풍 절정 시기 알아봤습니다.
아침 저녁으로는 제법 쌀쌀한 가을바람이 불어와요. 아침 출근길 가을 바람을 맞으면,
기분이 상쾌해지고 좋아지면서 주말에 여행 다녀올만한 곳 없을까 생각에 들뜨더라구요. ^^
내장산에 단풍보러 산 속 여행 떠나며 내장산 주변 숙박에서 푹 쉬고 오면 더없이 힘이 날 것 같네요.
가을 여행 계획에 참고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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