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동도 동백열차 타는곳, 시간표, 요금 총정리!

오동도는 전남 여수 앞바다에 위치한 작은 섬인데요.

한려해상 국립공원 안에 속해있는 아름다운 섬으로

동백꽃과 대나무로 유명한 곳입니다.

여수시민들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오는 다양한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많은 곳으로 저도 한 번 다녀온 적이 있는데요.

오동도에 갈 때 꼭 타봐야할 오동도 동백열차에 대한 정보 오늘 낱낱히 알려드리겠습니다.

1. 열차 타는 곳의 위치는?

여수 오셨다면 여수 숙박도 예약하셨죠?

우선 열차를 타시려면 오동도 입구에 오셔야 합니다.

택시를 타고 기사분께 말씀드려서 와도 되구요.

아니면 버스를 타고 내리셔도 되겠습니다.

그렇게 오시기 어렵지는 않습니다.

2. 열차 시간표는 어떻게 되나?

저는 2년전에 다녀왔는데요.

열차 시간표가 조금씩 바뀌는 것 같습니다.

계절마다 바뀌는 것인지 조금씩 변동이 생길 수 있다는 점 감안하셔야 겠습니다.

보통 첫차는 오전 9시 30분 전후에 출발하구요.

30분 간격으로 열차가 있게 됩니다.(금요일, 주말에는 15분 간격)

막차의 경우 주중, 금요일, 주말마다 시간이 다릅니다.

보통 금요일, 주말로 갈수록 열차가 증편되어 늦은 시간까지 이용가능합니다.

제가 갔었을 때에는 16시 50분이 막차였는데,

최근에 다녀오신 분 말에 의하면 금요일에는 오후 5시 45분, 

주말에는 오후 6시 45분이 막차이기도 합니다.

이 부분은 대략적으로 알고 가시는게 좋겠습니다. 

다만 다시 섬 밖으로 나올 때의 시간표도 고려하셔야 겠죠?

대개 막차시간은 비슷한 편입니다. 주말기준 오후 6~7시 정도 되겠지요.

그 점을 감안하셔서 좀 일찍 섬으로 들어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3. 오동도 동백열차 이용요금은 얼마인가?

열차 이용요금에는 아직까지 몇 년간 크게 변동이 없었습니다.

어른의 경우에는 800원, 경로(65세 이상)의 경우 400원,

어린이의 경우 500원입니다.

이게 편도요금 금액이구요.

왕복으로는 판매를 하지 않고 있습니다.

따라서, 나오실 때 오동도 안에서 표를 다시 또 구매하셔야 겠습니다.

요금이 그렇게 크게 부담스러운 수준은 아니지만 인원이 많다면 좀 들수도 있겠네요.

4. 소요시간은 얼마나 걸리나?

열차를 타실 경우에 소요시간은 대략적으로 7분 가량 소요되십니다.

물론, 그냥 걸어서 가셔도 되는데요.

날씨가 덥거나 추우면 좀 힘드실 수 있겠습니다.

걸어서 가더라도 10분 정도 소요된다고 써있는데, 좀 더 걸리는거 같습니다.

오동도까지 오셨다면 열차 한 번 꼭 타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여수 숙소 묵으시면서 꼭 들르면 좋을 장소라 생각합니다.

이렇게 오동도 동백열차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섬 구경하시려면 많이 걸으셔야 하니까

편안하게 열차 타시면서 풍경 구경도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말씀드렸다시피, 시간표는 변동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넉넉하게 계획 잡고 가시는 것을 추천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