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준비물 리스트 놓치면 후회해~!

해외여행 떠나기 전에 항상 들뜨고 설레는 맘 때문인지

짐을 한 두개씩 빼놓고 쌀 때가 많습니다 ^^;;

여럿이 함께 가는 여행이거나 가족과 함께 가면 내가 빼놓고 안가져가도

다른 누군가의 물건을 빌려 쓰기도 하곤 하는데요, 막상 빌릴 사람이 없거나

나만 챙길 수 있는 물건인 경우에는 정말 낭패를 보곤 하죠.

오늘은 해외여행 마지막날까지 꼼꼼히 체크해볼만한 해외여행 준비물 리스트를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섬세하게 잘 확인해보시길 바랍니다!

1. 필수 준비물 3종 셋트

해외여행 시 정말 잊어버려선 안되는 3종 셋트는

여권, 항공권, 비자(필요한 국가의 경우) 입니다.

특히 여권을 두고온 것을 출국장 들어가기 전 급하게 깨달았을 경우...! 

윽 ㅠㅠ 상상만 해도 정말 싫습니다. 혹은 깜빡하고 갱신하지 않은 만료여권을

가지고 왔을 때 등등. 그런 피치 못하는 일이 없도록 꼭 확인하시고요.

(급할 경우 공항 외교부 영사민원서비스로 급하게 임시여권 발급이 되긴 합니다.)

만에 하나를 대비해 여권 사본도 챙기시면 좋겠죠.

그래도 그래도!! 3종 셋트는 다시 한 번 반드시~ 확인하세요. 

출국 전 여행국가의 비자도 필요한지 아닌지 꼭! 확인하시고요.

그 외에 호텔 예약 시에 받은 호텔 바우처나 문서 등 프린트해서 챙기시는게 좋습니다. 

2. 환전

어느 나라로 떠나느냐에 따라 환전 방법이 다양합니다.

달러로 환전해서 다시 이중환전하는 경우도 있고요.

요즘은 카드가 다 통용되다보니 일단 조금만 환전해가서 여행하며 찾아쓰는 경우도 많죠.

3. 로밍, 유심, 포켓 와이파이

해외여행 준비물 리스트 세번째는 스마트폰 이용하기 위해 꼭 필요한 것들입니다.

요즘은 로밍보다도 현지에서 유심칩을 구입하셔서 사용하시거나,

2-3인일 경우 포켓와이파이를 대여하셔서 가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여건에 따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4. 멀티탭, 돼지코 등 전압변경코드

우리나라와 전압이 다를 경우를 대비해 멀티탭이나 돼지코 등 챙겨가시는 것이 좋겠죠.

호텔이나 리조트 경우는 필요없는 경우도 많은데, 마을의 게스트하우스나 민박 등에서는

필요한 경우가 꽤나 있습니다.

5. 각종 충전기, 보조 배터리 등

워낙 전자제품이 많다보니 챙겨야 할 충전기들도 많습니다.

스마트폰이나 디지털 카메라, 면도기, 블루투스 스피커 등 다양한 전자제품의 충전기를 잘 챙기시고요.

보조 배터리의 경우는 폭발 위험이 있어 절대 위탁수화물로 붙이시면 안되고요.

꼭 기내에 가지고 타세요. 160wh 이상은 기내에도 반입 금지고 위탁수화물로도 금지입니다.

6. 다양한 의류제품, 패션소품, 아이템 

속옷이나 편하게 입을 파자마 등은 당연 잘 챙기시겠죠? ^^

그 외에 여행지에서 입을 옷들은 가는 여행지에 따라 날씨에 맞춰 가져가시면 됩니다.

더운 휴양지로 가신다해도 일교차가 클 수 있으니 너무 여름옷만 챙기지 마시고,

얇은 걸칠 옷 등은 몇 개 가져가시면 좋습니다. 해를 가릴 챙이 넓은 모자나 선글라스,

쿨토시나 물놀이 제품, 수영복 등도 잘 챙기시고 타지 않으시려면 래쉬가드 챙기셔도 좋겠네요.

그리고 물놀이 하신다면 방수 신발이나 방수 스마트폰팩 등을 가져가시는 것도 추천!

7. 세면도구 및 기초화장품, 자외선 차단제

그리고 미용을 위한 기초화장품이나 색조 화장품, 자외선 차단제 등도 챙기시는데요.

주로 평소에 샘플로 받아두는 화장품들을 모아뒀다가 여행 시 가지고 가면 아주 편리합니다.

자외선 차단제는 어느 나라에 가시든 많이 돌아다니실테니 꼭 가지고 가세요.

그리고 치약, 칫솔, 클렌징폼, 비누, 샴푸, 컨디셔너 및 바디샤워 등은 호텔에 비치되어 있는 경우가

많지만 만에 하나를 대비해 휴대용으로 다 챙기시는 것이 좋습니다.

8. 음식이 입에 맞지 않을 것을 대비한 한국음식

해외여행지에서 음식이 입맛에 맞지 않을 것을 대비해서 햇반이나 꼬마김치,

컵라면, 김 등을 따로 챙겨가셔도 유용하게 드실 수 있습니다.

다만, 실내에서 드실 때는 환기를 잘 시켜주시는게 매너 여행객이겠죠!

해외 여행지 식당에서 대놓고 꺼내 드시는 행위는 금물..!!

9. 상비약

해외여행지에서 갑자기 맞는 약을 구하려면 말도 안통하고 신뢰도 안가는 경우가 많죠.

그러니 꼭 두통약, 종합감기약, 진통제, 지사제, 연고, 밴드 등의 기본적인 약품들은 꼭 상비하시고

떠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평소에 멀쩡한 사람도 여행가서 물이 바뀌면 탈나는 경우가 꽤나 많아요.

해외여행 준비물 리스트 필수템들을 정리해보았습니다.

하나하나 짚어가며 따져보니 의외로 잊을 뻔한 것들도 많습니다.

짐을 다 싸놓고도 보면 가끔 안가지고 가는 것들이 있으니까요, 

마지막 날까지 체크리스트 확인하시면서 꼼꼼히 챙겨보시면 도움이 되실 것 같습니다.

해외여행 즐겁게 다녀오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