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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Korea

4월에 가볼만한곳 놓치지 마세요~!

4월이면 바야흐로 따뜻한 봄의 계절입니다!


3월까지는 아직까지 쌀쌀한듯한 꽃샘추위가 남아있어서 활동하기가 꺼려지는 날도


종종 있곤 한데요, 4월부터는 벚꽃도 피기 시작하고 축제도 많이 하고요.


확실히 날씨가 완연한 봄 기운인 것이 느껴지는 달이죠. ^^


오늘은 국내에서 4월에 가볼만한곳 몇 곳을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따뜻한 봄날,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떠나기 좋은 4월에 가볼만한곳 함께 보세요!




1. 충남 태안


태안에서는 4월 19일부터 5월 13일까지 세계튤립축제가 열리는데요!


형형색색의 화사한 튤립들이 따뜻한 봄날에 걸맞게 넓게 펼쳐진 세계튤립축제~


상상만으로도 설렙니다. 어릴 때는 바다는 여름 피서철 뛰어들어 노는게 최고라고 생각했는데,


나이가 들고 나니 호젓한 봄날이나 가을날 산책하는 바다가 정말 좋더라고요.


태안 꽃지해수욕장에서 열리는 축제이니, 따뜻한 봄날 알록달록한 튤립밭 감상과 함께


푸른 바다 역시 감상할 수 있다면 최고의 호사가 아닐까요. ^^





2. 가평 아침고요수목원


서울이나 경기도 수도권 지역에서 당일로 다녀오기 좋은 곳도 있습니다~


이미 경기도 데이트코스로 유명한 가평 아침고요수목원이죠.


아침고요수목원은 사실 사계절 언제가도 아름다운 정원의 모습을 갖추고 있고요,


생각보다 규모도 크고 꼭 숲에 있는 착각을 들게 할 만큼 다채로운 식물을 보유하고 있어서


봄날 가면 더없이 예쁜 추억이 될 것 같아요. 봄꽃축제를 4월에서 5월 사이에 매 해 하거든요~


그 시기에 맞춰 다녀오면 더 예쁜 정원을 감상할 수 있겠죠. 


시간 여유가 되면 가평 숙소 잡고 남이섬도 들러보고 싶어요~!






3. 강화도 고려산


봄이 되면 항상 기다려지는 고려산 진달래 축제~!


처음엔 그저그런 향토축제로 생각했는데, 몇 년 전 가보고 정말 감탄을 금치 못했죠.


고려산을 가득 채운 진달래 군락이 위에서 내려다보면 꽃분홍 세상이 되어있는데,


정말 환상적이고 아름다워요. 2018년에는 4월 14일부터 22일까지로 일정이 나왔네요.


해마다 진달래 축제 기간에는 관광버스며 인파가 바글바글해서 조금 지치는 감이 없지않아 있지만,


그래도 그 시기가 진달래가 제일 예쁘니 놓치기도 아쉽더라고요.


강화도 콘도나 호텔 등 미리 예약해놓고 1박2일로 다녀오는 것도 좋은 봄 여행일듯!





4. 부산


마지막 4월에 가볼만한곳, 제가 좋아하는 부산~ ^^


부산도 어릴 땐 여름에 해수욕장 찾는 재미로 가곤 했는데,


요즘은 부산의 봄이 주는 매력에 푹 빠졌답니다.





4월 부산은 여느 지역보다 따스해서 정말 여기저기 걸어다니며 구경다니기 정말 좋은데요,


특히 온천천, 황령산, 달맞이 언덕, 남천동 삼익 벚꽃길 등 벚꽃 명소도 정말 많아서


봄철에 찾으면 2박 3일 일정도 아쉽게 느껴지더라고요. ^^ 


부산의 바다가 아닌 부산 벚꽃 명소도 올 봄에는 찾아보시는게 어떨까요~^^


워낙 부산 호텔 추천 명소들도 많다보니 부산 봄 여행으로 다녀오는 것도 괜찮은 듯. 




4월에 가볼만한곳 국내 명소들 정리해보았습니다.


조금 멀지만 4월에 유채꽃과 벚꽃을 바다와 함께 감상하러 제주도도 가보고 싶어요!


제주도 가려면 2박3일은 가야하니 휴가 내기가 참 힘들거든요. ㅠㅠ 그래서 가까운데 위주로 찾아봤어요~


저에겐 부산도 조금 무리가 있을 것 같아요 흑흑.. 태안이나 가평 정도가 현실적임!!!!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 4월에 따스한 봄기운 느끼러 나들이 고고해요 우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