홋카이도 시베쯔, 양떼목장 2009.8 양과 구름의 언덕 역에서 양떼목장까지 버스나 택시를 타고 또 가야하는데 우린 1시간 반 동안 걸어서 갔다.로망이를 만나고 나서 이런 식으로 여유롭게 걸으면서 풍경 보는 법을 배운 것 같다. 대관령 양떼목장도 가본 적이 있는데 거기가 '목장'을 만들어 놓은 느낌이라면여기는 자연 그대로에 더 가깝고, 훨씬 넓어서 관광객에 덜 치인다.이곳 레스토랑에서 먹은 징기스칸이라 부르는 양고기구이도 너무너무 맛있었다. 돌아갈 때도 걸어서, 하지만 다른 길로. 다음 여행지로 이동하는 기차 안에서 본 석양. 사진에 색감 효과 전혀 안 줬고 실제로 하늘이 이랬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