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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톡톡/패션꿀팁

겨울 여행 코디 센스있게입는 꿀팁공유

겨울에는 몸도 무겁고 옷도 무겁고 ㅠㅠ 

 

거동이 불편해서 둔해보이기 딱 좋은 계절인 것 같아요.

 

날이 워낙 춥다보니 꽉 껴입거나 두툼한 아우터를 입어서 태가 잘 안살죠?

 

특히 여자분들이라면 겨울 코디로 고민 한 번쯤은 다 해보셨을텐데요.

 

여행갈 때도 여행도 중요하지만 여행지에서의 사진도 중요한만큼 코디도 참 신경쓰게돼요.

 

오늘은 겨울 여행 코디 센스있게 하는 꿀팁을 공유해보려고 합니다.

 

이렇게 이렇게 입어라! 하고 딱 정해주는것보다 몇 가지 팁을 갖고 유동적으로 그때그때

 

코디를 해보는게 좋은 팁인 것 같아요 :)



 

1. 포인트는 패션소품으로 주기

 

겨울에는 옷으로 꾸미기가 참 힘든 부분이 많아요.

 

요즘 한국은 점점 최강한파 온도가 내려가고 있는 것 같죠.. ㅠㅠ

 

그렇기 때문에 롱패딩이나 긴 코트 등으로 보온에 신경쓰는 수 밖에 없어요.




 

그러다보니 예쁘게 꾸미기보다 센스있게 소품으로 힘주는게 여행 코디에 포인트라고 할 수 있죠.

 

겨울에도 선글라스 하나로 아우라가 확 달라지는 경험, 해보셨나요?

 

여름에만 쓰라는 법 없죠. 틴트 선글라스나 캣아이 선글라스, 오버사이즈나 빈티지한 스몰사이즈 선글라스 등

 

개성있는 선글라스로 포인트를 주면 롱패딩이나 무채색 외투에도 멋이 상승합니다.





 

추운 겨울 보온을 도와주는 비니나 털모자, 펠트햇이나 울 페도라 등을 컬러감있게 혹은 패턴이 특이하거나

 

장식이 많은 아이템으로 골라서 포인트를 주는 것도 엄청나게 사람이 달라지더라구요. 


펠트햇은 꼭 컬러감 아니어도 블랙으로 코디하는 것만으로도 카리스마 뿜뿜. 



 

겨울에는 패션소품을 포인트로 이용해보세요! 저는 겨울 동유럽 여행 가게되면서 이런 식으로 선글라스를

 

종류별 다양하게 챙겨가서 사진 찍었는데 완전 길거리 화보느낌.ㅋ (종류가 다양해야해서 사진용으로 

 

쇼핑몰에서 한번쓰고 말 용으로 싼 것들 여러개 삼) 




 

2. 무채색이 지루하다면 컬러감 있는 아우터를 입어보자

 

겨울 여행 코디의 한줄기 빛은 아무래도 톡톡튀는 컬러감!

 

사진 찍고 나면 항상 무채색보다는 밝은 색이 예쁘고 상큼하게 나오는 건 어쩔 수 없나봐요.

 

더운 나라로의 해외 여행이 아니고 국내 겨울 여행지라도 사진은 역시 예쁘고 밝은색이 최고에요.

 

도시에서처럼 평범하게 입고다니는게 지겹다면 여행이니까 한 번 도전해보는 건 어떨까요?

 

자주 입는 패딩이나 코트는 아무래도 화려한 색으로 사는게 부담이 되니, 

 

가끔 입을만한 기분전환용으로 페이크퍼 소재의 자켓이나 인조 무스탕 점퍼 등을 구입하셔서

 

개성을 뽐내보는 것도 좋겠죠. 요즘에는 페이크퍼인게 티나도 그것 자체로 오히려 더 영해보이고

 

감각적이어보여서 저는 페이크퍼 선호해요~ 페이크퍼는 색깔도 다양하게 낼 수 있어서 핫핑크나 

 

베이비 핑크, 옐로우 등 화려하고 상큼한 색감도 많고 선택권이 많아 참 좋아요 ^^
 

겨울 여행 코디로 페이크퍼 자켓에 굽낮은 앵클부츠 등으로 코디해보아도 넘 센스있고 예쁜 듯.

 

3. 그래도 기본은 일단 편한 차림

 

아무리 센스있게 꾸민다고 해도 옷은 항상 tpo 에 맞게 입는게 중요한 것 같아요.

 

여행에 너무 높은 킬힐을 신거나 얇고 붙는 옷으로 추워보이게 벗고 가는 것은

 

아무리 예뻐도 뭔가 센스부족으로 보인다는 사실. 꼭 따뜻하게 보온에 신경쓰면서 

 

살짝씩 포인트 주어 꾸민듯 안꾸민듯 시크하게 센스있는 모습을 추구하자구요!



 

겨울 여행 코디 간단한 몇 가지 팁을 정리해보았습니다.

 

요즘 왜이리 우리나라가 무슨 러시아처럼 추운지.. 서울인지 블라디보스톡인지..

 

정말 너무 추워서 집구석에만 꽁꽁 싸매고 숨어있게 되는데요.

 

그래도 안에 열심히 껴입고 힛트텍도 입어주고ㅋㅋ 그러고 여행갔다오면 또 그게 그렇게 기분전환되고,

 

걱정처럼 많이 춥진 않더라구요. 겨울이라고 집에만 계시지마시고 우리 여행 한 번 다녀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