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공원 추천 분위기좋고 깨끗한곳으로!

요즘 날씨가 하루가 다르게 점점 더워지고 있네요^^;;;;

화창하고 쾌적한게 너무 좋았는데 이제 여름을 향해 달리고 있는듯..

그래서인지 벌써 저녁에는 한강공원으로 텐트며 돗자리를 가지고 나와서 

밤산책을 즐기시는 분들이 정말 많이 늘었습니다!

치맥을 하시거나 편의점 라면을 드시면서 피크닉을 즐기시더군요.ㅎㅎ

개인적으로 저는 한강에서 먹는 라면 무지 좋아합니다 ^^v

그렇다면 놀러가기 좋은 한강공원 추천 순위는 어떻게 될까요?

제 주관적인 기준으로 골라보자면요~~

1. 반포 한강공원

일단 세빛섬이 있는 반포 한강공원 추천합니다!

플로팅 아일랜드라고도 하죠. 강 위에 인공섬이 있어서 붙여진 이름인데요.

밤이 되면 조명이 건물전체에 알록달록 들어와서 참 예쁘더라구요.

반포 한강공원에는 잠수교 위로 무지개분수가 설치되어 있어서,

음악과 함께 형형색색 조명을 뽐내는 분수쇼를 관람할 수가 있답니다. ㅎㅎ

하절기에는 저녁 8시쯤 부터 분수쇼가 시작되는 것 같더군요.

그 근처로 자리를 잡으면 맥주 한 잔하면서 분수쇼를 볼 수 있어서 참 좋았어요.

꼭 돗자리를 깔고 잔디에 앉지 않더라도, 세빛섬 안에 펍이나 레스토랑이 많이 입점해있어서

분위기있는 식사를 하기에도 좋을 것 같습니다.

데이트코스를 찾는 연인분들에게도 추천할만한 한강지구가 아닌가 싶네요!

2. 잠원 한강공원

사실 반포 한강공원에서 그리 멀지 않은 지구인데요,

신사중학교 옆 길로 들어가면 만날 수 있는 잠원 한강공원입니다.

제가 잠원 한강공원을 추천하는 이유는 아무래도 자리 부지가 넓고 널널해서....ㅋㅋ

그리고 주차장에서 차를 세워두고 차 안에서 야경을 감상할 수 있어서 좋더라구요.

드라이브하다가 잠시 차를 세우고 강을 바라보고 싶으신 분들에게 추천!

간혹 편의점에서 캔커피 사오는 길에 옆 차 속 연인들의 애정행각을 목격하게 될 수도..;;;;;;ㅋㅋㅋ

시선회피는 센스있게!!! ㅋㅋㅋ

3. 뚝섬 한강공원

반포 한강공원 다음으로 가기좋은 한강공원 추천으로는 뚝섬 한강공원이 있는데요.

확실히 인기가 많은만큼 놀러나오신 분들의 수도 많긴 많더라구요.

아마 여의도 한강공원도 많이 가실텐데요, 여의도보다는 덜하죠.

사람 수가 제일 많은 곳이 여의도인듯. 그래서인지 여의도는 넘 더럽고...ㅠㅠ 비좁은 느낌...

쓰레기 좀 잘 치우고 가주세요 다들... ㅠㅠ 흑흑..

그에 비하면 뚝섬 한강공원은 양반이에요.. 널널한 편이죠..

뚝섬 한강공원은 자전거를 빌려서 타기에 넘 예쁜 곳인듯.

자전거 타고 달리는 강 옆 길이 예뻐서요, 달릴 맛이 나더라구요.

뚝섬이 원래 한강공원 생기기 전부터 강변 유원지로 유명했던 곳이라고 하네요. 

어쩐지 뷰도(?) 더 예쁜 것 같고 좋음 ^^..

한강공원 추천 스팟을 알아봤는데요,

이 외에도 여의도 한강공원, 잠실 한강공원 등이 인기가 많은데요,

그만큼 인파가 주말이나 연휴에 어마무시하구요. 차가지고 가면 주차는 헬....

그래서 그나마 덜 붐비는데로 정리해봤는데, 그렇다고 "널널" "여유" 는 기대하지마세염..ㅋㅋㅋ

무더위 폭염이 아닌이상 볕 좋은 날은 나들이객 무지 많답니다~ ^^

약간 아침일찍 서둘러서 그늘좋은 나무 밑을 잘 차지하는 센스를 발휘하시길...ㅋㅋ

다들 한강공원 놀러오시는 날은 부지런하시더라구요..ㅋㅋ

열한시에 나갔는데도 좋은 그늘은 다 차지하고 계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