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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Korea

국내 온천 추천 BEST 5 알아보기 !

저는 워낙 물을 좋아해서요.ㅋㅋ


여름에는 꼭 수영장이나 바다를 가요. 추워진 계절에도 따뜻한 나라로 여행가는걸 좋아하구요. 


물에 들어갈 수 있다보니...ㅎㅎ 그래서 집에서도 물받아놓고 목욕하는걸 좋아해요.


특히 노천 온천같은것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되면 너무너무 좋더라구요.


우리나라에는 일본처럼 온천이 그렇게 많은 편은 아니고, 또 프라이빗한 료칸? 같은 개념의 온천문화가 없어서 살짝 아쉽..


그렇지만 그런대로 우리나라에서 즐길만한 온천도 점점 많아지고 있는데요.


오늘은 국내 온천 추천 BEST5 를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참고해보시고 여행 계획 세우시는 것도 좋겠죠?




1. 제천 리솜포레스트 


우리나라 온천은 보통 약간 수영장? 같은 개념의 노천온천 테마파크가 주죠.


다들 수영복 착용하고 수영모도 쓰고 들어가야하는 경우가 많구요.


리솜포레스트는 시설이 굉장히 깨끗하고 력서리했어요.





그리고 주변에 숲으로 울창하게 둘러쌓여서인지 제대로 힐링 되는 느낌이더라구요. ^^


숙소도 너무 좋구요. 다만, 어르신들이 다니기에는 동선이 약간 까다로운 감이 있다는것?


그리고 조금 깊거나 스파 사다리 간격이 넓어 미끄럽거나.. 이런 부분이 있긴 했어요.


젊은 커플이나 신혼 부부, 어린 아이 있는 집에서 가기엔 좋은 것 같아요.







2. 이천 테르메덴


처음에 닥터피쉬 노천탕으로 유명세를 탄 곳이죠?


우리나라 온천 테마파크 중에선 아마 탑급을 달리고 있는 곳으로 겨울 국내 온천 여행 뿐만 아니라 


사계절 내내 인기있는 곳 중에 하나입니다. 


확실히 자녀분들 데리고 오시는 아이엄마들이 굉장히 많아요.


아이들이 신나게 놀 수 있는 분위기라...ㅎㅎ 저는 그 부분에서 살짝 아쉬웠네요 ㅠ 


하지만 그만큼 넓직하고 자유로운 분위기라 수영하듯 온천을 즐길 수 있는 곳이긴 해요.





3. 파라다이스 도고


파라다이스 도고 역시 이천 테르메덴과 쌍벽을 이루는 온천 테마파크 중에 하나인데요.


개인적으로 이천보다 도고 스파 쪽에 맛집이나 음식점이 많아서 온천 끝나고 들르기에 편한 것 같아요.


아무래도 아이들이 어리다보면 여기저기 멀리 옮기고 그런게 번거로운데,


파라다이스 도고는 동선 짜기가 편해서 그 점이 좋을 것 같아요.


시설은 테르메덴이나 비슷비슷한데 도고가 조금 더 세련된 느낌이라고 해야되나? ^^;;


물은 확실히 리솜이나 테르메덴에 비해 차가워서 아이들 놀기에는 좋을거에요.


저는 온천이라 뜨뜻한게 좋지만 더운 날씨에 놀러가신 분들은 수영장 대용으로 생각하시는지 그 부분도 많이 아쉬워하시더라구요.





4. 수안보 온천랜드


수안보라고 하면 우리나라 온천 지역의 대표 지역 중 하나죠.


어르신들은 국내 온천 추천을 하라면 대부분 수안보를 꼽으시죠. 


역사속에서 유서깊게 대대로~ 내려온 온천 수원지이니까요. 


보통 부모님 모시고 3대가 같이 많이들 놀러가시는데요,


숙박을 할 경우 가족실에 가족탕이 따로 있어 그 안에서 아이들과 목욕을 즐기시기도 합니다.


물은 확실히 맑고 부들부들-하니 좋은 것 같아요. 다만 너무 낙후된 시설...ㅠㅠ


앞에 세 온천 스파 테마파크들과는 무진장 비교되긴 합니다.


그냥 물에 몸 담그고 푹~ 쉬다온다는 개념으로 가시는게.. 아이들은 별로 재미없을 수도 ^^;;;


5. 경주 라궁


사실 경주 라궁은 온천이라기보다 한옥 호텔인데요.


호텔 안에 대리석으로 된 노천 욕조가 하나 따로 딸려있어요.


객실 앞마당에 마련되어 있어서 밤하늘을 올려다보며 개인적인 시간을 보낼 수 있더라구요.


마치 사극에 나오는 대비마마가 된 느낌이라고 해야하나...ㅋㅋ


가격대는 조금 있는 호텔이지만 이 노천탕이 너무 만족스러워서 또 가고 싶네요.


확실히 프라이빗은 제대로라(?) 가족탕 추천으로도 손색이 없음. 


프라이빗하면서도 고전적인 느낌의 스파를 원하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한 번 알아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국내 온천 추천 BEST 5 정리해봤습니다.


아직까진 일본처럼 온천 문화가 일상적으로 발달되어 있지는 않지만,


요즘은 오히려 젊은 분들이 온천, 목욕 문화에 관심을 갖고 취향의 일부로 넓혀가고 있는 것 같더라구요. ^^


물을 좋아하는 물 빠(?)인 저로서는 무척 반가운 소식 ^^


온천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참고가 되는 포스팅이었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