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은 어딜가도 언제나 설레고 재밌지만,
여행지 물가까지 저렴해서 돈쓰는데 부담이 없다면 그 재미가 배가 되죠 흐흐.
오히려 학생일때보다 직장인이 되어서 경제관념이 생기다보니
물가 저렴하면서 여행의 질도 좋은 소위 "가성비" 를 더 따지게 되는 것 같아요.ㅎㅎ
물가가 저렴하고 여행 환경도 좋다면 더할 나위가 없잖아요 ^^
오늘은 물가 저렴한 나라 베스트를 정리해보겠습니다~~ 참고하세용
1. 태국 방콕
호텔 여행을 하기엔 태국 방콕만한데가 있을까 싶네요~
1박에 20만원 안팎의 저렴한 가격으로 퀄리티가 좋은 특급호텔 혹은 부티크 호텔에서 묵을 수가 있어요!
그리고 방콕이 워낙 핫플레이스 도시로 뜨다보니 예쁘고 아기자기한 카페나 레스토랑이 곳곳에 많죠.
방콕 호텔에 묵으면서 야무지게 예쁜데만 찾아다니다보면,
정말 "가성비 짱이다" 라는 생각이 드실거에요. ^^
특히 방콕은 호텔마다 인피니티풀이라고 하는 도심 속의 수영장이 워낙 예쁘게 잘되어있어서 그것도 기분이 좋더라구요.
도시와 휴양 두마리 토끼를 잡으시려면 방콕만한 곳이 없는 것 같아요!
2. 라오스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은 여행지 중에 하나인 것 같지만,
의외로 찾으시는 분들이 쏠쏠히 많은 나라 중에 하나가 라오스에요.
라오스는 아직 관광지로 크게 붐비지 않아서인지 사람들도 상업적인 때(?)가 덜 탔다고 해야하나.
뭔가 불교국가다운 순수함, 청정한 기운을 가지고 있는 것 같아요.
그리고 물가도 아직까진 무척 저렴.
방콕은 가격대가 센 곳은 무지 세거든요. 반면, 라오스는 저렴하게 평준화되어있는 느낌.
도심 속의 세련됨은 없지만 자연 속의 순수함을 느끼고 싶으시다면 라오스가 최고에요.
3. 베트남
베트남도 저렴한 가격대로 휴양을 즐기고 싶으신 분들이 많이 찾는 여행지 중 하나입니다.
아직까진 유명한 여행지 중에 물가 저렴한 나라 중에 하나이기도 하구요.
베트남 다낭같은 경우는 휴양과 도시 생활을 동시에 즐길 수 있어서 젊은 사람들에게 아주 인기죠.
방콕처럼 휘황찬란한 대도시는 아니지만 빈티지하면서도 그만의 매력이 있는 도시라 특색있고 좋더라구요.
베트남도 물론 호텔 내에서 식사를 한다거나, 도심 한복판 바 같은 곳은 서울이나 비슷하지만
길에서 파는 쌀국수나 캐쥬얼한 식당은 정말 단돈 1000원에 식사를 떼울 수도 있을만큼 물가가 저렴하죠.
4. 네팔
네팔은 주로 트래킹이나 등반하시는 분들이 안나푸르나를 가기 위해 많이 찾으시는 여행지에요.
하지만 요새는 네팔 포카라에 휴양식 리조트가 많이 들어서서 단순히 휴양으로도 찾으신다고 하네요.
물론 수요가 그리 많지는 않지만요.
네팔 역시 물가가 저렴하기로 유명한 곳이죠.
저도 기회가 된다면 네팔 포카라에 꼭 한 번 가보고 싶더라구요.
아직 본격적인 휴양지로 개발이 되지 않아서인지 뭔가 미지의 숲같은 느낌이 있어서 신비로워보이더군요. ㅎㅎ
5. 중국
중국은 워낙 방대한 대륙이다보니 물가 차이가 여기저기 극심하죠.
베이징이나 상하이같은 대도시는 서울 저리가라 할 정도의 물가인 곳도 있구요,
계림이나 리장 등 도시와 단절된 자연 깊숙한 곳 마을은 물가가 정말 저렴해요.
관광을 다니시다보면 어디를 가느냐에 따라 물가 변동이 크다는 걸 절감하실거에요.
제 생각엔 어느나라를 가든 대도시나 수도는 물가가 높아지는 것 같습니다. ㅎㅎ
그리고 크고 유명한 명승지나 유적지가 있는 곳은 상인들이 많아 덤탱이가 심하더라구요.
하지만 중국도 도심에서 벗어나면 분명 우리나라보단 물가 훨씬 저렴합니다.
물가 저렴한 나라 다섯곳을 알아봤는데요,
주로 아시아권 지역이 많긴 해요.
유럽 쪽은 밖에서 외식 한 번 하기가 '헉' 소리 날만큼 물가가 쎄더라구요.
아시아권에서도 싱가폴이나 홍콩 쪽은 물가가 만만치 않구요.
푸켓, 보라카이, 발리 등 유명 휴양지들은 주로 리조트에서 식사를 하다보면 물가가 저렴하지 않죠.
일본은 비교적 저렴하면서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식당이 많긴 하지만 평균 물가가 저렴하다고 하기엔 부족하구요.
여행가서 절약하고 계획적으로 소비한다면 어딜가든 적은 돈으로 알차게 보내고 올 수 있긴 하겠지만요. ^^
그럼 참고가 되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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