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은 이번겨울 금지령 내려졌건만,
왜 자꾸 마음은 여행 포스팅을 그리워하는가..
겨울에 내머릿속에 떠오르는건 따뜻한 나라...
따뜻한 나라... 남쪽 나라... 여름 나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불쌍.. ㅠㅠ 그러나 현실은 꽁꽁싸매고 전기담요에 집^^
ㅋㅋㅋㅋㅋㅋ그래도 포스팅은 할 수 있는거 아니냐며?
한 때 동남아시아를 엄청 자주 나갔더랬죠.
태국이랑 베트남이 그 중에서도 젤 맘에 들었어요.
태국은 태국대로 그만의 문화가 있어서 매력있었고,
음식도 너무 맛있었구요!
베트남도 의외로 아기자기하고 예쁜거리도 많았고,
생각한 것보다 깨끗했어요. (물론 더러운 곳은 더러움 주의)
그리고 일단 너무 물가가 저렴해서,
우리나라에선 5.60만원 내도 잘까말까하는 호텔에서
20만원대면 잘 수도 있고~ 호텔놀이 흐흐
암튼 여러모로 너무 좋아요! 베트남도 벌써 세번 갔네요..
오늘 포스팅은 베트남 환전 팁인데요,
별건 아니구. 그냥 겪은 소소한 팁 정도?
1. 달러를 환전
베트남 나가기전에 우리나라에서 달러로 돈을 바꾸는거에요.
그 다음 베트남 나가서 동으로 환전하는거죠.
만약에 나가기 전부터 베트남 돈으로 환전해서 가면,
(아 중간에 설명하자면 베트남 화폐 단위가 "동" 임ㅋㅋㅋㅋ)
몇십만원 가까이 손해를 보게 되거든요,
왜냐면 우리나라 돈인 원 자체가 다른 나라에서 그렇게 흔하질 않거든요.
달러처럼 흔한 돈은 아닐거 아니에요.
그러다보니 거래량이 많지않아서 그만큼 물량도 없고 가치가 없어요.
하지만 달러는 어디를 가도 물량도 많고 가치도 제대로 따져서 받을 수 있죠~
그렇기 때문에 달러를 사서 가져가는 것이 베트남 환전 팁 최고중요부분!
2. 명동 환전소들 이용
명동 중국 대사관 앞 쪽부터 그 주변으로 환전소 엄청 많아요~
그런데로 가면 달러, 엔, 위안 등등 쭉 써있고. 환전 가능하죠.
환전소에서 달러를 살 때 가격은 얼마인지 다 떠있는데,
우리가 원으로 달러를 사려면 얼마로 사는지는 안나와있거든요.
그래서 환전소마다 다녀보면서 비교를 좀 해봐야돼요.
이게 바로 발품... ㄷㄷ 환전소에서 그리고 어리숙해보이고 어리버리떨면
바로 사기치려하거나ㅡㅡ 암튼 그런 써글놈들도 있음;;
그러니 조심하시고... 여기저기 발품 팔아보시길.
3. 베트남 구시가 항박거리 이용
공항은 환율이 별로라 교통비 정도 소액 환전할 때만 사용하구요,
베트남 구시가 항박거리에 금은방이나 또는 소액이라면 호텔 데스크 등을
이용해서 환전하는것도 나쁘지 않을것 같습니다~
사이버 환전을 이용해서 은행가서 찾으면 환전 수수료도 줄일 수 있다네요!
이건 안해봤는데, 환전 수수료 줄이는거 개이득.
은근 수수료같은거 많이 떨어지는거 엄청 짜증남 ㅡㅡ 그죠
쓸데없이 주차비 나가는 기분임... ㅋㅋㅋ
베트남 환전 팁 정리해봤는데요,
일단 달러로 가져가는게 중요하다는거 그것만 기억하셔도
남들은 모르는 베트남 여행의 팁을 아신거에요~ㅋㅋㅋ (허세)
많은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무엇보다... 저도 베트남 좀 데려가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하노이 길거리에서 먹던 쌀국수가 너무 먹고싶다....
나 반미도 진짜 좋아하는데.... 아 망할..
포스팅 왜했지 너무가고싶다ㅠㅠㅠㅠㅠㅠㅠ
여행 가시는 분들 브럽네여... 흐규흐규...
나두 내년에 갈거야ㅠㅠ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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