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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한 정보

보조배터리 용량 정리해보기!

저는 원래 보조배터리의 존재도 모르고 살았어요.ㅋㅋㅋ

불편하면 불편한대로 사는 기계치인지라, 

스마트폰이 너무 배터리가 빨리 닳는다고 툴툴대기만하고...

도통 챙겨다니는게 아무것도 없었는데요. 

심지어 충전기도 맨날 두고 다니면서 투덜투덜...ㅋㅋㅋㅋ

보다못한 동생이 저에게 보조배터리라는 것을 하나 사다줬습니다.

써보니 이게 신세계더라구요! ㅎㅎㅎ

화웨이나 아이폰같은 일체형은 보조배터리가 꼭 필요한데요~

아이폰을 쓰는 저에게는 너무 편리한 제품!

그렇지만 조금 무게가 있어서 매번 작은 가방을 들고 다니는 저에게는

그 점이 조금 불편하긴 했습니다.. 

그리고 보조배터리 용량에 따라 조금씩 다른 부분이 있어서,

보조배터리 용량을 정리해보려고 해요.





1. 샤오미 보조배터리


제가 사용하는 제품이 샤오미 제품이에요.

동생도 똑같은걸 쓰고 있는데 용량이 조금 다르더라구요.

자기는 16000 용량을 쓰고 있으면서 저에게 선물준건 10400 ..

(선물줘도 뭐라고함ㅋㅋㅋㅋㅋㅋ)

용량 사이즈를 찾아보니 20800도 있더라구요. ㅋㅋ

사실 저는 그렇게까지 대용량은 필요없는 사람이긴 합니다만.

중국 제품인데도 불구하고 보조배터리 브랜드는 샤오미가 강세인가봐요.

찾아보니 보조배터리는 거의 다 샤오미인정도...?

이제 더이상 메이드 인 차이나의 악몽은 없다고 할 정도로 

기술력을 빵빵하게 갖춘 샤오미죠~

제 경우에는 10400 용량이 그렇게 불편하진 않더라구요.

하지만 장기간 외출(?)하거나 여행길에 오른다면 16000 정도 쓰는게 좋을듯해요~

두께는 둘이 거의 비슷하구요, 가로길이는 16000이 좀 더 짧지만 세로가 더 길더라구요.

그리고 무게가 살~짝 16000이 더 무거워요.

20800은 더 무겁다고 하네요.ㅋㅋ 용량이 커질수록 무게도 살짝 느나봐요.

저는 사실 10400도 들고다니기 짜증난다는..ㅋㅋㅋ




2. 용량을 잘 체크하세요!


앞서 말씀드렸듯이 용량이 어느정도가 필요한지 잘 알아보시고 구매하세요~

보조배터리도 충전해야하는 형태기 때문에 저장할 수 있는 전력량에 한계가 있거든요.

저장할 수 있는 전력량이 높으면 그만큼 여러번의 충전이 가능하니까요.

샤오미 기준으로 하루종일 나가있는 경우에는 16000이 좋을 것 같구요.

반나절 정도 외출로 충분하다! 하시는 분들은 10400 거뜬해요~





3. 실제 형식적인 보조배터리 용량 파악


샤오미 10400을 기준으로 말해보자면 10,400mAh 인 동시에 

출력전압이 5.1V 에 2.1A 제품입니다.

라고 하는게 뭔 얘긴지 모르겠습니다... 

풀어서 설명하자면 5V 전류가 2A인 경우가 제일 많기 때문에 

스마트폰 충전기보다 더 높은 전압을 이용해서 충전을 한다는 말이래요.

그렇기 때문에 충전 속도가 더 빠르다는 그런 이야기....

보통 용량이 10400mAh 일 경우에 자신의 스마트폰 배터리 용량이 2600mAh라고 치면,

4번을 충전할 수 있다는 답이 나오잖아요? 제 생각엔 그랬는데.

그게 아니라 이 제품의 경우는 3.6V 로 10400mAh 라서 37.44Wh 라고 하네요.

그러면 샤오미 출력전류인 5.1V 로 나눠서 계산했을 때 7.3 Wh가 나오게 되고,

정확하게는 7341mAh 라고 합니다.

여기서 보조배터리 손실율 7%를 제외한 93% 효율로 환산하면 6827mAh 가 실제 사용가능 용량이 됩니다.

샤오미 측에서는 실제 용량이 6650mAh 라고 발표했습니다.

그러니 계산과 큰 차이가 있는건 아니네요.

용량을 간단히 계산하려면 전류량(mAh)에 0.7을 곱하는 공식이 맞다고 하네요.

정확하지는 못해도 근사치의 값을 얻을 수 있다고 합니다.





보조배터리 용량 알아봤는데요.

세세하게 알아먹으려고 하니 정리하면서도 무슨 말인지 헷갈리네요.

포스팅보니 공대생이신 분들은 장난아닌듯 ;;;;;

각 제조사마다 조금씩 다르고 용량마다 사양이 다르기 때문에

관심 많으신 분들은 직접 파악해보시고 구매하셔도 될것같네요~

저는 그냥 아무생각없이 10400 쓰는걸로 만족하기로;;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