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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한 정보

양재꽃시장 화분 다양해서좋아요!

날이 따뜻해지니 예쁘고 밝은것만 보고 싶고 그래요~

사람 마음이라는게 그런가봐요.ㅎㅎㅎ

추울때는 뭔가 몸이 움추러드는 것만큼 마음도 움추러드나봐요.

그래서 괜히 어디 나가기도 싫고, 딱히 뭐 보고싶다거나 갖고싶다는 맘도

안들만큼 욕구랑 의욕도 사라지고 그러더라구요.ㅋㅋㅋㅋ

근데 날이 좀 풀리고 슬슬 따뜻해지니까 몸도 발동이 걸리면서~

여기저기 가고싶은데도 많고 보고싶은 것도 많아지고 그래요. 신기하죠?!

요새는 날씨만큼 화사한 꽃들 보는 재미에 푹 빠졌는데요.

집에도 곳곳에 꽃 한두송이씩 꽂아두면 기분전환이 그렇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얼마전에는 작정하고 양재꽃시장에 갔는데요,

정말 꽃들도 다양하고 없는게 없지만 화훼 부자재도 진~짜 많더라구요?

그렇게 다양한 소품들도 많이 파는 줄은 몰랐거든요.

찾아보니 양재꽃시장 화분 파는 곳이 유명하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간 김에 화분도 세 가지 정도 사왔어요.





1. 양재꽃시장 화분들


생화동에서 남문 쪽으로 가면 화분 파는 곳을 쭉 보실 수 있어요.

화분들이 작은 사이즈부터 대형 사이즈까지 종류별로, 재질별로 있더라구요.

저는 미니스투키 옮겨심을 미니사이즈 화분 두 개랑,

집에 있는 벤자민 옮겨 넣을 대리석 화분 큰 거 하나 사왔어요.

물론 차를 가지고 갔죠. 애초에 큰 놈 데려오려고 간거거든요.ㅋㅋ

생화동에서 남문 가는 길에 화분 파는 상점들이 정말 많은데요,

화분 뿐만 아니라 조약돌이나 흙, 다양한 소품 등 이것저것 정말 많았어요.

화분 가격은 사실 크기나 재질에 따라 많이 달라요.

작은 사이즈는 2,3천원도 있고 제가 산 거대한 화분은 40만원 후반대였어요;;

좀 비싸죠? 제가 산게 거의 제일 비싼 축이었어요.

그래도 보통 사이즈가 크면 20만원은 족히 넘더라구요. 다른데에 비하면 싼거래요.

무엇보다 종류가 다양해서 고르기에 참 좋습니다.




2. 양재꽃시장 주차정보


차를 가지고 가시는 분들이 많을거에요~

아무래도 꽃시장에는 주로 꽃을 대거 사러가시는 분들이 많다보니,

대중교통으로 들고오기엔 좀 불편할 수가 있죠.

물론 조금 사시려는 분들은 양재시민의숲 역을 이용하시면 편하게 다녀오실 수 있을거에요.

저는 일단 차를 가지고 갔기 때문에, 주차 정보를 정리해볼게요.

주차요금은 1시간에 1,000원입니다. 

15분 초과할때마다 500원씩 늘어나는 형식이네요.





3. 양재꽃시장 영업시간


보통 모르고 가셨다가 허탕치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 

노파심에 다시 한 번 적어보는데요.ㅋㅋ

양재꽃시장은 자정 12시에 시작해서 다음날 오후 1시까지만 오픈이에요~

그러니 막 낮 3,4시쯤 느즈막하게 가시면 허탕치시는거에요!

아침 일찍 가셔야 활발한 꽃시장의 모습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ㅋㅋ

생화동이랑 화분 부자재동이 따로 있구요.

둘 다 늦은 오후에는 열려있지 않아요~





양재꽃시장 화분 정보 정리해봤는데요,

다양한 화분을 비교해보고 사고싶으신 분들은 양재꽃시장 강추입니다!

꽃도 한 단에 2,3천원에 살 수 있는 꽃들도 참 많아서요~

구경하며 꽃도 사오기엔 가장 최적의 장소죠?ㅎㅎ

따뜻한 봄날을 맞아 예쁜 꽃시장 구경 추천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