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은 가까이 일본, 중국만 가도 공항에서부터 설렘에 두근두근.ㅎㅎ
왠지 비행기를 타고 다른 언어, 다른 문화를 가진 외국으로 나간다는 자체가
1,2시간 거리여도 굉장히 신나는건 어쩔 수 없는 것 같아요. 흐흐.
이렇게 언제, 어디를가도 즐거운 해외여행, 사랑하는 엄마와 함께 간다면 더 행복하죠 ♡
오늘은 엄마랑 해외여행 가기좋은 여행지 어디어디가 있는지 추천 목록을 살펴보겠습니다.
엄마와 함께하는 해외여행 생각하고 계셨던 분들, 참고하세요 ^^
1. 일본 교토
제가 일본에서 가장 사랑하는 도시, 교토입니다. ^^
마치 우리나라로 따지자면 경주와 비슷한 역사와 전통문화의 도시죠.
하지만 전혀 고리타분하지않고, 지루하지 않아요.
전통문화와 현대적인 깔끔함이 적절히 섞여서 오히려 세련되고 조화롭게 느껴져요.
인기있는 료칸도 많아서 첫 일본 료칸 여행으로 가기에도 분위기가 딱!
그래서 왠지 엄마 모시고 가면 더 재밌게 보내고 올 수 있는 고즈넉한 여행지라고 생각해요.
교토는 직항이 없고 오사카에서 기차로 들어가야 하기 때문에,
3박4일이나 4박5일 등으로 일정이 넉넉하다면 오사카, 교토, 나라 혹은 고베도 함께 둘러보시면 좋아요.
동선이 다 붙어있어서 마음 먹으면 함께 보고올 수가 있거든요.
2. 대만
대만은 일본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다들 좋아하실만한 여행지입니다.
일본의 아기자기함과 소소함을 많이 닮았더라구요.
그래서인지 친절하고 꼼꼼한 국민성도 많이 비슷하다는 느낌입니다.
디저트 맛집도 굉장히 많아서, 특히 여자분들이 좋아하시는 여행지이기도 해요.
요즘에는 일본 못지않게 온천 여행으로도 각광받고 있어요.
신베이터우나 우라이 온천지역에는 고급스러운 온천 호텔부터 합리적인 온천 리조트까지 다양한 숙소가 있어서
성향과 상황에 맞게 골라가셔도 참 좋을 것 같습니다. 온천 여행도 엄마랑 가기에 정말 제격이니까요. ^^
3. 싱가폴
엄마랑 해외여행가기 좋은 여행지 세번째는 싱가폴입니다.
싱가폴도 여자분들이 특히 좋아하시는 여행지입니다.
워낙 깔끔하고 깨끗한 나라로 유명하죠. 나라에서 법적으로 거리에 쓰레기 투기나 훼손을 강력하게 제제하기 때문에
길 자체가 무지 깨끗하구요. 건물들도 신식이고, 큰 쇼핑몰이나 역으로 이어진 건물들도 많구요.
전체적으로 화려하면서 깔끔하고 정돈된 신도시의 느낌이랄까? ㅋ
그런 분위기이다보니 여자분들이 쾌적함을 느껴서 더더욱 좋아하시죠.
대중교통도 잘되어 있는 편이라 다니기에도 불편하지 않아요. 나라 자체도 많이 크지않아서 관광하기도 힘들지 않구요.
4. 괌
괌은 가는 시간이 4시간 정도 밖에 소요되지 않아서 휴양지로 참 가기 편리한 여행지입니다.
동남아 휴양지들은 의외로 5시간~7시간 정도 걸려서 짧지않은 비행으로 엄마가 지칠지도 몰라요 ㅠㅠ
비슷한 휴양지로 사이판이 있는데, 괌은 사이판에 비해 좀 더 넓직넓직하고 모든게 큼직한 스타일입니다.
호텔이나 리조트도 콘도형으로 좀 더 크고 넓어서 없을 것 없이 다 있다는 느낌이 맞는 듯 해요.
식당도 많고, 땅도 미국령이다보니 미국 물품을 유명한 케이마트 등에서 저렴하게 살 수 있다는 점도 참 좋구요.
은근히 어머니들이 프라이빗하고 조용한 리조트보다 활기차고 넓고 크고 이런데 좋아하시더라구요.ㅋㅋㅋ
이것저것 구경하고 싶으셔서 그러신듯. ㅋㅋ (귀엽)
하지만 조용하고 프라이빗한 휴식을 더 좋아하시는 어머니라면 사이판이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 ^^
5. 일본 오키나와
오키나와는 일본에 속한 섬인데요, 일본인들도 가장 좋아하는 국내 휴양지 중 하나죠.
일본 여행이긴 하지만 보통의 일본 도시 여행과는 조금 다른 분위기다보니. ^^
일본의 최남단에 위치해있어서 동남아 휴양지에 간듯 열대지방의 분위기가 물씬 납니다.
하지만 음식이나 문화나 들리는 언어도 모두 일본이다보니 기분이 묘하고~ 더 이국적으로 느껴져요.ㅎㅎ
동남아 휴양지가면 음식이 입에 안맞거나 물갈이하시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요,
오키나와는 일단 일본음식이라 우리 입맛에도 다 잘맞구요. 호텔이나 숙소 분위기도 친숙하더라구요.
비행시간도 2시간 15분 정도로 이 정도면 정말 가깝죠? ^^
엄마랑 해외여행 가기 좋은 여행지 다섯곳 골라봤습니다.
중국 여행도 어르신들이 많이 선호하시는 해외여행지 중에 하나인데요,
의외로 중국 여행을 여행사 패키지로 가면 하루종일 무지 고된 일정에 힘들기도 힘들어서..
여행보다도 행군 느낌..ㅠㅠㅋㅋㅋ 자유여행으로 가면 또 그대로 힘들고.. 엄마를 모실 자신이 없어서 제 기준 뺐음요...ㅋㅋㅋ
엄마랑 가는 여행은 좀 더 오붓하게 편안하게 다녀오는게 좋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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