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휴가 해외여행 찰떡같이 좋은 곳?!

여름휴가로 해외여행 떠나려고 고민하다보면,

역시나 비행기로 걸리는 시간, 그리고 비용적인 문제가 제일 신경쓰이죠.

아무런 시간적 제약, 경제적 제약도 없다면야 하와이, 몰디브, 북극 크루즈라도

얼마든지 가겠어요.ㅋㅋㅋㅋ 하지만 현실적으로 여행지를 찾아봐야하는 경우가

부지기수~~ 그리고 꼭! 먼 곳에 있는 유명 휴양지가 아니어도 가까이에 만족스러운

해외여행지도 너무나 많다는 것~~ 그러기 위해서는 남들이 좋다는 여행지가 아니라,

내 맘에 쏙 드는 여행지인지도 알아보는 눈이 꼭 필요한데요!

이모저모 찰떡같이 내 맘에 쏙 드는 현실적 여름휴가 해외여행 장소 찾기~!

1. 일본

역시 일본은 가까운 거리로 해외여행지 찾아볼 때 가장 맘에 드는 나라에요~

저가항공도 많아서 보다 저렴한 가격에 항공권 예약도 가능하고,

숙소도 럭셔리한 호텔, 리조트, 료칸부터 중저가 가격에도 가성비좋은 숙소들이

다양하게 있기 때문에 일본 호텔 예약은 비교적 부담이 덜한 편!

여름이라면 아예 이열치열로 오키나와 휴양을 떠나는 것도 좋을 것 같고요.

아직 우리에게 생소한 가고시마나 미야자키같은 지역 역시 남쪽에 속해있어 덥고 습한

열대의 기운 뿜뿜! 여름의 더위가 지겨워 죽겠다~ 하시는 분들은 더위를 피해 제일 북쪽에

위치한 홋카이도로 피신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 같아요 ^^ 하하

2. 인도네시아 발리

두번째 여름휴가 해외여행 추천 지역은 대표적인 동남아 휴양지, 발리!

방송에 우붓, 짱구 등 발리 지역 여행지들이 많이 타면서 인기가 더더 심해졌어요~~

여름은 발리의 극 성수기이다보니 비행기 예약, 호텔 예약 무브무브! 서두르셔야할 듯 ^^;

다른 동남아 휴양지들이 대부분 여름에 우기에 쏙! 해당하는 반면,

발리는 건기라서 비가 안오고 많이 무덥지 않거든요~~ 자전거 타고 해변길을 달리기에도,

바닷가에 앉아 휴식을 취하기에도 제격일 것 같고, 수풀이 우거진 우붓을 트래킹하기에도

덥지않은 건기는 찰떡인 듯~~~ 

3. 러시아 블라디보스톡

이 곳은 처음에 알고 의외라고 생각했는데요,

비행시간이 2시간 15분~30분 사이로 너무 가까워서 놀랐어요!

그런데다가 유럽에 해당되니 한국에서 가장 가까운 유럽이더라고요.

블라디보스톡은 가을겨울에는 무지 춥고 살을 에는 듯한 한파가 시작이기 때문에,

오히려 여름철에 가면 폭염을 피해서 관광하기가 쉽더라고요. 

그런데다가 유럽 거리의 느낌이 그대로 남아있어 유럽에 온 기분을 만끽하기 좋았어요~

4.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여름휴가 해외여행 네번째는 말레이시아의 코타키나발루에요~

코타키나발루는 한국인들이 많이 찾지는 않는 휴양지로 알려져 있지만,

막상 가보면 그래도 한국분들 제법 계시더라고요. 그렇다고 푸켓이나 세부, 괌처럼 흔하게

만나는 정도는 아닌 것 같아요. 여름에 코타키나발루는 건기에 해당한다고 하지만,

복불복이라 비가 자주 오는 시기에 가시는 분들도 계시는 것 같습니다~

날씨만 좋으면 정말 환상적인 자연 환경! 리조트들도 자연친화적이고 참 좋지요.

탄중아루 비치의 석양은 세계 3대 석양으로 불리는 절경이니 놓치지 마세요 ^^

5. 몽골

몽골은 트래킹이나 오지여행 즐기시는 분들이 가보시기에 너무 좋은듯!

비행시간도 3시간 30분 정도로, 역시 가까운 나라~

아직 현대화된 호텔이나 리조트 등이 흔하진 않기 때문에 대부분 낙후된 숙소인 경우가 많지만,

그런 것보다도 때묻지 않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보러 가는 곳이랍니다.

7,8월이 몽골 밤하늘의 쏟아질듯한 별을 관측하기 가장 좋은 시기이므로 여름휴가 해외여행 찰떡~

몽골의 초원 위 게르에서 영화로만보던 은하수를 여름밤 감상해보세요!

여름휴가 해외여행 추천할만한 다섯 곳이었습니다~

개인의 취향, 성향별로 다양해서 골라보기에 좋을 것 같죠?

그런데다가 다들 비행시간이 4,5시간 안팎으로 (발리 빼고ㅠㅠ 발리는 7시간!) 짧은 편이어서

이동에도 무리가 없는 것 같고~ 항공권 가격도 부담이 덜하고! 좋은 것 같아요 ㅎㅎ

맘에 드는 곳 고르셔서 만족스런 여름휴가 보내고 오시길 바랍니당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