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일정 중 제일 보편적으로 많이 선호되는 일정이 바로
3박4일 일정이라고 해요~ 1박2일은 조금만 먼 거리면 확 빠듯해지고,
2박3일은 또 어쩐지 아쉬운 감이 있어서요. 3박4일 정도가 살짝 아쉬운 듯 하면서
너무 길지도 짧지도 않은 느낌이라 적당한 감이 있나봐요. ^^
가족 해외여행 가실 때도 3박4일 일정으로 제일 많이 알아본다고 하시는데요,
그렇다면 3박4일 정도의 일정으로 제일 다녀오기 좋은 해외여행지들은 어떤 곳이 있을까요?
아무래도 유럽이나 미주권처럼 너무 거리가 멀어지면 3박4일은 무리가 있는 것 같아요.
3박4일해외여행 다녀오기 좋은 여행지들 정리해봤는데요,
가족 해외여행 다녀오기에도 좋은 곳들이니 참고해보시고 계획 짜보시면 좋겠어요. ^^
1. 베트남 다낭
요즘 가족 해외여행지로 가장 인기많은 곳 중에 하나죠? ^^
베트남 다낭입니다. 요새 동남아 대표 휴양지로 뜨고 있는 추세입니다.
생각보다 굉장히 발전한 대도시이기도 하고, 그러면서도 외곽으로는 리조트가 즐비한
휴양도시라 도시 관광과 리조트 휴양이 동시에 가능한 아주 좋은 여행지죠.
3박4일 일정이시라면 다낭과 더불어 근처 호이안 마을도 함께 관광하시길 강추합니다.
호이안 마을은 베트남이 프랑스 식민지로 있던 시절 지어진 곳이라 베트남의 문화와
프랑스식의 이국적인 문화가 공존하는 묘한 매력의 지역입니다. 슬픈 역사이기는 하지만,
지금은 분위기와 문화들만 고스란히 남아 이국적인 풍광을 만들고 있어 관광상품으로 인기가 좋네요.
2. 일본 북큐슈 온천여행
일본여행 역시 인기좋은 여행상품 중 하나인데요,
일본은 보통 1박2일이나 2박3일 일정으로도 다녀올만큼 거리가 가깝기도하고 우리에게 친근합니다.
3박4일 일정이라면 정말 넉넉하게 여행하고 올 수 있는 일정인데요,
일본 3박4일이라면 좀 더 다양한 곳을 둘러볼 수 있는 북큐슈 온천여행 참 좋을 것 같습니다.
후쿠오카, 유후인 온천마을, 벳부, 쿠로가와 온천마을 등을 3박4일 일정내로 모두 돌아보시길 추천하는데요,
3박4일의 일정이니 하루 정도는 조금 가격대 높은 일본 료칸 예약 하셔서 기분 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나머지를 좀 더 가성비 좋은 온천 호텔이나 비지니스 호텔 등에 묵으셔서 금액대를 적절하게 섞어보는 것도
나름의 꿀팁일 것 같습니다 ^^; 여행 어플 찾아보면 요즘 숨겨진 숙박 시설들도 더 다양하게 볼 수 있네요~
3. 태국 방콕
3박4일해외여행 가기 좋은 동남아 여행지로 태국의 수도 방콕도 추천합니다.
태국은 의외로 비행시간이 6시간 남짓으로 제법 오래 비행기 타야 하더라고요.
그렇다보니 2박3일 정도의 일정으로는 어쩐지 피곤하고 아쉬운 느낌이 크달까요.
3박4일 정도가 딱 적당한 여행지가 아닐까 싶고요.
가족 여행지도 좋지만, 친구들끼리 혹은 커플끼리 다녀오기 참 좋은 여행지입니다.
워낙 대도시인데다가 곳곳에 맛집도 많고 한국보다 훌륭한 편집샵이나 카페, 레스토랑들이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어 젊은 층에게 인기가 정말 많죠.
하지만 가족끼리 가셔도 나쁘진 않은 것이 호텔마다 인피니티 풀이나 리조트같은 야외수영장이
대부분 모두 딸려있기 때문에 아이들 놀기에도 훌륭한 여행지인 편입니다. ^^
훌륭한 5성급 호텔들도 가성비가 좋아서 한번쯤 여행 예약 시 고려해볼만합니다.
4. 대만 카오슝, 컨딩
요즘 새롭게 인기를 얻고있는 아시아권 휴양지인데요,
대만의 카오슝과 컨딩입니다. 대만 최남단에 위치한 휴양지역으로 현지인들에게는 여름휴가지로
최고 인기많은 지역입니다. 카오슝에서 차로 30분 정도면 컨딩에 도착하니,
3박4일 정도의 일정이라면 두 지역 모두 들러 휴양하고 여행하기에 적절할 것 같습니다.
해수욕을 즐길 수 있는 바다도 훌륭하지만 그 밖에 기암괴석 공원이나 대자연의 풍광도 아름다워서
한번 쯤 가볼만한 여행지인 것 같습니다. 도로 상태도 좋은 편이고 길찾기가 어렵지않아서
자유여행으로 가신다면 렌트카를 대여해 여행 다녀보시는 것도 좋은 경험일 것 같네요.
5.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마지막으로 추천드리는 여행지는 코타키나발루입니다.
우리나라 분들도 많이 찾는 휴양지이지만 세부나 푸켓, 괌 등에 비하면 아직까지는
현저히 방문 비율은 낮은 편이라고 하네요. 비행시간은 4시간 30분~ 5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코타키나발루는 다른 휴양지에 비해 발전이 더딘 편인 것 같아요. 그래서인지 좀 더 친환경적이고,
자연스러운 느낌이 많이 묻어나는 곳인 듯 합니다. 코타키나발루의 탄중아루 비치는 세계 3대 아름다운
석양으로 유명한 곳이기도 해서, 석양을 감상하려는 관광객들이 매일 저녁마다 끊이질 않는다고 하네요.
3박4일해외여행 가기좋은 지역들 어떠셨나요?
이 외에도 태국의 대표 휴양지 푸켓, 인도네시아의 발리, 싱가포르, 괌이나 사이판 등도 3박4일 일정으로
다녀오기 참 좋은 곳들이네요. 그리고 휴양지들은 확실히 가족끼리 여행가기에도 좋은 것 같고요.
아이나 어르신들 계시는 집이라면 많이 걷는 관광보다는 휴양지가 여러모로 편한 것 같더라고요.
잘 참고하셔서 알맞은 3박4일해외여행지 고르셨으면 좋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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