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은 국내여행지에 꽂혀서 여기저기 국내를 다니다가
요즘엔 다시 해외여행이 그리워진 1인입니다. ㅎㅎㅎ
우리나라에도 참 예쁜데가 많아서 만족하고 다녔었는데,
그래도 또 진짜 외국이 주는 이국적인 분위기는 해외여행에서만 느낄 수 있더라구요.
타국에서 느끼는 그런 어떤 신비로움? 설렘?ㅋㅋ 그런 특유의 느낌이 그리워지는 요즘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주관적인 외국여행지 추천을 해보려고 하는데요,
나름 여행지 성향별로? 나눠서 써보려고 노력을 했습니다.
1. 태국 방콕
제가 참 좋아하는 여행지 중에 하나인데요.
일단 5성급의 럭셔리한 호텔 또는 리조트를 우리나라 반값의 가격에 묵을 수 있다는 점이 너무 매력적!
그렇다고 호텔 퀄리티가 절대 떨어지지 않죠. 오히려 더 쾌적한 느낌?
사계절이 더운 나라다보니 인피니티풀 같은 수영장이 숙소마다 웬만하면 다 있어서,
그런 점도 너무 좋더라구요. 저녁에 루프탑 바를 즐길 수 있는 점도 좋구요.
더운 나라에 가면 사방이 트여있는 곳에 가는게 저에겐 최고의 장점!!ㅋㅋㅋ
방콕은 휴양과 도시 생활을 적절히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저에게 너무 매력적인 도시같습니다.
음식도 정말 다 맛있구요. 며칠은 꼬창이나 후아힌같은 바다 휴양지에 다녀와도 좋죠.
2. 일본 소도시
일본 여행의 매력은 소도시가 아닌가 싶습니다.
도쿄나 오사카같은 대도시도 일본만의 개성이 있는 매력적인 여행지이지만,
일본을 몇 번 다녀오고 나니 저는 일본 시골마을의 매력을 잊을 수가 없어요.
작은 마을들도 어찌나 그렇게 깨끗하고 정갈한지, 작은 식당에 들어가도 음식도 다 맛있구요ㅠㅠ
사람들도 친절하고, 깔끔하고. 그런 점이 시골마을의 매력을 더 느껴지게 한답니다.
나가노, 다카야마같은 고전적인 시골마을도 좋고 야쿠시마, 이부스키같이 바다와 숲, 대자연이 느껴지는
휴양지같은 시골마을도 정말 좋았어요. ^^ 취향에 따라 찾아보면 갈 곳이 끝도 없는 곳이 일본...!!!!
3. 그리스, 산토리니
정말 다시는 잊을 수 없는 여행지 중에 한 곳이 그리스 산토리니네요.
대체 불가능한 여행지라고 해야할까요. 산토리니를 대체할 수 있는 곳은 지구상에 한 곳도 없다는....ㅠㅠ
산토리니에 가기 위해 잠시 묵은 아테네였지만, 아테네도 충분히 아름다운 도시였네요.
플라카 지구, 카페거리는 이국적이면서도 유럽의 느낌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노천 카페, 레스토랑 골목이 가득했구요.
조금 어둑해져서 가로등이 총총하면 (조금 무섭긴 했지만; 여자분 혼자서는 노노) 분위기가 두배였어요.
물론 하얀색과 파란색 일색인 산토리니가 최강입니다. 다만 높은 지대에 고립되어 있어 물자 운송비가 제법 들다보니,
호텔이나 레스토랑 가격이 거의다 상향평준화 되어있음은 어쩔 수 없더라구요. ㅎㅎㅎ
그래서 신혼여행지로 많이들 가는 곳이기도 하죠. ^^ 기회가 된다면 인생에 한 번은 꼭 가봐야하는 외국여행지 추천!!
4. 하와이
하와이는 남녀노소 정말 좋아할 수 밖에 없는 여행지인 것 같아요.
바다도 있고, 리조트도 있고, 도시도 있고, 음식도 세계 각국의 음식이 다양하게 있는 곳이구요.
렌트카 여행을 하기에도 제격인 곳이죠. 가는 곳곳 바다가 있고, 달리다가 세워놓고 바다에 뛰어들 수도 있잖아요.
모험을 즐기시는 분들에겐 절벽이나 산 트래킹같은 코스도 다양하니 모두의 성향을 충족시키는 여행지!
특히 쇼핑을 하기에도 눈 돌아가는 쇼핑몰, 브랜드가 참 많다보니 여자분들도 아쉽지 않은 곳이기도 합니다.
이런 이유로 하와이 역시 여전히 신혼여행 성지로 끝없이 인기가도를 달리고 있죠. ^^
5. 라오스
라오스는 활동적이면서도 자연의 여유로움을 그대로 느끼고 싶은 분들에게 강추하는 여행지입니다.
요즘 많은 사람들이 벌써 찾기 시작한 것 같아요.
아직까지는 여행지로 각광받는 곳이 아니다보니 상업적인 면도 없고, 사람들도 많이 순수하다고 느껴져요.
그리고 물가도 타 동남아 여행지에 비해 현저히 낮아서 여러모로 쾌적... ^^ ㅎㅎ
하지만 리조트나 휴양보다는 사륜바이크를 타고 돌아다니거나 루앙프라방 다이빙, 각종 레포츠 등
활동적이고 모험적인 분들에게 훨씬 재밌으면서도 안전한? 그런 여행지라는 느낌이에요.
물론 중간중간 휴양하기에도 너~무 예쁘고 아름다운 여행지이지만요. ^^
푹-쉬는게 좋으시다는 분들은 굳이 추천하긴 꺼려지는? 그런 곳이랍니다.
6. 코타키나발루
가까운 곳에 가서 말그대로 푹-쉬고 싶으시다면 말레이시아의 코타키나발루를 추천합니다.
리조트에서 올인클루시브로 모든걸 해결하고, 수영하며 책보며 뒹굴거리기에 제격인 곳이구요.
푹 쉬다가 심심하면 탄중아루 비치에 가서 석양을 구경하시는 것도 좋습니다.
세계 3대 석양으로 유명한 곳 중 한 곳이 코타키나발루거든요. ^^
다운타운은 그닥 볼것은 없습니다. 그냥 식사 한 끼 하러 나가보는 정도..
그렇다보니 리조트 내에서 푹 쉬는게 더더욱 좋은 여행지이기도 하죠. ^^
외국여행지 추천 제 기준 베스트여행지 여섯 곳을 정리해봤네요.
지금 다시 떠올려도 여섯 곳 다 빠짐없이 좋았습니다. ㅠㅠ
어디를 다시 가겠냐고 하면 저는 그리스 산토리니지만요.... ㅋㅋㅋㅋ
정말 다신 잊을 수 없는 곳이어서 언제 또 다시 갈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끙..
보통 자신의 여행 성향이 있거든요. 그런걸 더 파악하고 고르시면 도움이 많이 되실거에요.
저는 두루두루 다 경험해보고 싶어서 여기저기 다 다니는 성격이지만요. ^^
참고가 되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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