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 가장 가까운 해외여행지인 청도,
요즘 많은 분들이 여행지로 선택하고 계십니다.
중국 속의 작은 유럽이라 불리울 정도로 아름다운 매력을 갖춘 이국적인 도시인데요.
저도 작년에 다녀왔는데 칭다오 숙소도 좋았고, 음식도 좋았습니다.
아, 그리고 한자로 표현해서 청도라고 부르기도 하고, 중국어 발음 그대로 칭다오라고도 합니다.
청도로 떠나실 분들을 위해 중국 청도 날씨 정보를 자세하게 알려드리겠습니다.
1. 청도는 어떤 도시인가?
칭다오 날씨 정보를 알려드리기 전에 먼저 간단하게 청도에 대해 소개를 해드리겠습니다.
청도는 과거 독일에게 조차되어 독일 지배 하에 있었던 도시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유럽식 건축물들도 아직까지 남아있구요.
우리가 잘아는 칭다오맥주 같은 경우도 독일의 맥주 기술이 들여와 만들어진 맛있는 맥주랍니다.
그만큼 동양과 서양의 조화를 느껴볼 수 있는 훌륭한 여행지라 볼 수 있겠습니다.
2. 청도의 평균적인 기온은 어떠한가?
청도는 지도상에서 보시면 산둥반도에 있는 도시입니다.
어렸을 때 국사나 지리 시간에도 자주 등장하는 것이 산둥반도인데요.
우리나라와 지리적으로 매우 가까운 편일 뿐만 아니라
위도상에서도 인천과 유사한 위치에 놓여있습니다.
따라서, 우리나라처럼 사계절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으며, 대략적인 기온은 비슷하다 볼 수 있습니다.
서울이나 인천 같은 수도권 지역과 비슷한 수준이라 보시면 되겠습니다.
중국 청도 날씨 연평균기온은 12도 정도입니다.
하지만 청도는 항구도시로서 해양성 기후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해양성기후라는 것은 쉽게 말하면 여름에는 좀 더 시원하고,
겨울에는 좀 더 따뜻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반면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여름에는 좀 더 덥고, 겨울에는 좀 더 추운 편이지요.
대개 해양성기후를 갖춘 도시나 국가들이 관광국가나 도시로 발전한 경우가 많습니다.
3. 청도는 언제 방문하면 좋을까?
언제 방문하더라도 아무래도 우리나라보다는 기후적으로 활동하기에 편한 편입니다.
따라서, 봄이나 가을에 방문하신다면 가장 쾌적한 날씨 속에서 여행을 즐기실 수 있겠습니다.
이건 우리나라도 마찬가지인 얘기지요.
만약 여름에 방문하신다면 8월 전후로 해서 수영도 가능하겠습니다.
여행 시기에 따라 다르겠지만 제가 방문했던 때에는 여름임에도 불구하고
그렇게 무덥지 않아서 재미있게 여행을 마치고 왔었습니다.
다만, 겨울인 경우에는 우리나라보다는 괜찮다고 하지만
여전히 꽤 춥거나 눈이 오는 날들도 있기 때문에 따로 여행하실 날짜 부근의
날씨와 온도에 대해 다시 한 번 체크를 하신 후에 방문을 하시는 편이 좋겠습니다.
강추위가 찾아오지 않는 날 위주로 짜시면 더 좋겠지요.
칭다오 숙박 관련해서는 좋은 곳들도 많이 있으니 잘 찾아보시구요.
이렇게 오늘은 중국 청도 날씨에 대해 살펴보았는데요.
아무래도 우리와 가까운 이웃이기도 하고, 멀지 않은 나라이기 때문에
날씨나 기후 때문에 큰 걱정을 하실 필요는 없겠습니다.
여행 일정이 잡힌 날짜 전후로만 다시 한번 체크하신다면
별다른 무리없이 즐거운 여행을 다녀오실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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