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나라나 여름 해외 여행지로 여행을 떠나게 되면
다른 것보다 더 고민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여름옷 챙겨가는 문제인 것 같아요. ㅎㅎ
그냥 집에 있는 여름옷들 챙겨가면 그만이지만 여자분들의 경우는 특히
여행지에서는 좀 더 색다르게 여름옷을 입고 싶은 마음도 있죠.
한국에서 여름에 입던대로 반팔티에 반바지만으로는 어쩐지 허전하기도 하고,
이렇게 챙겨가면 되는걸까? 고민이 되기도 하니까요.
오늘은 해외여행 여름옷 싸기 팁을 조금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1. 더운 나라에서는 길고 훌렁훌렁한 치마가 참 편하다
여자 입장에서 정리해보는건데요,
해외여행 여름옷 중에 비치드레스나 긴 롱원피스는 꼭 한두벌 챙기시라고 추천하고 싶어요.
더운나라라면 웬만하면 짧게, 시원시원하게 드러내는게 더 시원하다고 생각하시겠지만
의외로 날이 너무 뜨겁고 습하면 다리를 다 드러낸다고 시원하지도 않고 바지가 끼는게 불편하기도
하고 그런 경우가 많거든요. 그럴 때 길고 넉넉한 비치드레스나 헐렁한 긴 원피스 입어주시면
진짜 전체적으로 통풍이 잘되고 허리나 엉덩이 조이는 느낌도 없어서 무지 편해요.
아마 비행기타고 장시간 가실 때도 이 옷만한게 없을거에요.
2. 화려한 색감의 옷을 많이 챙겨가자
우리나라 여름철에는 사실 도시이다보니 화려하게 입기는 한계가 있잖아요.
거의 무채색 계열이나 밝은색이라면 흰색, 연한 파스텔톤 정도가 전부인데요.
여름 해외 여행지까지 간 김에 한국에서 못입는 옷들 실컷 입고오는 것도 좋죠.
빨강, 노랑 등 원색의 원피스나 홀터넥, 나시 등 과감한 디자인 과감한 색상을 마음껏 즐기고 오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
3. 아침저녁 일교차를 잊지말고 얇은 걸칠 옷도 !
그리고 더운 나라라고 해도 건기에는 아침저녁 일교차가 제법 커요.
그래서 이른 아침이나 해 진 후에는 조금 쌀쌀할 수 있거든요.
그러므로 걸칠 만한 얇은 옷가지는 더운나라라도 챙겨주시는게 좋아요.
저는 아예 두꺼운 후드집업을 하나 가져갔는데, 저녁에 호텔 수영장에서나
새벽에 운동가고 할 때는 걸칠 정도로 유용하게 입었답니다.
낮에 실내에는 냉방이 빵빵하므로 얇은 가디건 하나 늘 들고 다녔구요.^^
4. 여름용 아이템으로 멋내기
옷은 사실 그냥 가볍게 몇 가지로 돌려입는게 여행길엔 편하기도 하잖아요.
이럴 때는 옷을 너무 다양하게 여러 가지로 챙겨가는 것보다
가벼운 아이템들을 몇 가지 챙겨가서 다르게 코디해보는게 좋아요.
그러면 의외로 같은 옷이어도 다른 옷 입은 효과가 극대화되거든요.ㅋㅋ
요즘 유행하는 틴티드 선글라스나 미러 선글라스같이 화려한 선글라스 아이템이나
여름용 페도라, 혹은 컬러감이 화려하고 문양이 있는 가방 등으로 코디해보시면 좋죠.
여자분들의 경우 네일아트나 페디큐어를 화려하게 하고 가시는 것도 센스를 업 해주더라구요. ^^
해외여행 여름옷 챙겨가는 몇가지 팁이였는데요,
이 외에도 막힌 신발이나 구두도 하나정도 챙겨가시면 좋구요. 늘 슬리퍼나 샌들만 챙기는 것보다
만에 하나를 대비해 가져가는게 좋더라구요. 그리고 비치에서 걸칠 비치용 옷이나
호텔 이용 시 라운지나 호텔 레스토랑에서 입을만한 드레스업용 옷도 좀 챙겨가면 좋겠죠 ^^
참고하셔서 너무 많이 새로 사진 마시구~ㅋㅋ 있는 한에서 센스있게 챙겨가시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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