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한달살기 이렇게 준비했어요!

요즘 많은 분들의 버킷리스트에 새로 등장한 것이 있습니다.

바로 해외에서 한달살기인데요.

이제 해외여행이 보편화되면서 여행만으로는 만족을 못하시는 분들이 많아진 것 같네요.

그래서 한달정도 외국에서 직접 살아보고 싶어하는 분들이 많아졌는데요.

오늘은 그중에서도 가장 인기가 많은 태국 한달살기에 대해 설명드릴게요.

1. 태국 한달살기 비용은 얼마나 들까?

일단 한달 살기를 계획하는 분들은 비용 걱정이 많으실 거에요.

유럽여행도 한달씩 다녀온 사람들 얘기 들어보면 비용이 어마어마하죠.

그렇다면 태국은 한달에 얼마나 들까요?

태국에서는 어떻게 생활하냐에 따라 생활비가 천차만별입니다.

예를 들어, 길에서 파는 국수의 경우에는 천원에서 2천원 정도면 먹을 수 있구요.

비싼 레스토랑에 가서 먹으려고 마음 먹으면 또 많이 비싸질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본인의 계획이 중요한데요.

제가 추천드리는 것은 한국에서 생활할 때의 생활비 수준을 유지해 보자! 입니다.

그렇게 되면, 항공권, 숙박비를 제외하고는 한국에서 있었을 때와 동일하게 비용이 들겠죠?

한달 숙박비 역시 어떤 집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가격은 천차만별일텐데요.

무난한 수준을 고르신다면 방콕 집 구하기 기준으로는 한달에 백~백오십만원에도 얼마든지

좋은 태국 콘도 등의 집을 구하실 수 있구요.

2인이 함께 쓴다면 숙박비는 1인당 반값 밖에 안든 셈이 되겠죠?

치앙마이로 가신다면 더 저렴한 곳도 많이 있다고 합니다.

치앙마이 숙소 추천 하는 곳은 에어비앤비 같은 숙박 어플을 통해서 구할 수 있습니다.

결국, 한달간 한국에서 생활하는 생활비는 한국에 있어도 들었을 돈이기 때문에

1인당 비용은 여행 한번 가는 비용 밖에 안 든 셈이 됩니다.(2인 숙박 기준)

2. 숙소를 구할 때 주의할 점은?

여행할 때도 마찬가지이지만 한 달 살기에서는 숙소를 구할 때 특히 주의하셔야 하는데요.

긴 시간을 지내야 하므로 더 꼼꼼하게 살펴보셔야 겠습니다.

숙소는 한 곳에서만 한달동안 머물수도 있고,

중간에 한 두번 옮기셔도 상관은 없겠지요.

만약에 어플을 통해 구하신다면 무엇보다 후기를 꼼꼼하게 읽어보셔야 겠구요.

기본적으로는 후기가 많고, 내용이 대체로 좋으며, 호스트의 응대가 빠른 것부터 찾아보시는 게 좋습니다.

또 슈퍼호스트라고 일정 조건을 갖춘 호스트에게만 주어지는 조건이 있는데요.

이러한 사람들은 좀 더 신뢰할 수 있기 때문에 좀 더 안심하고 숙소를 구할 수 있을 것입니다.

3. 한달동안 뭘 하면 좋을까?

한 달 살기를 계획하시는 분들은 대개 좀 더 여유롭게 지내고 싶으신 분들이 많을 거에요.

너무 무리한 일정을 짜기보다는 한국에서 지낼 때처럼 자연스럽게 지낸다 생각하심 좋겠지요.

예를 들어, 가볍게 카페 투어를 한다거나 아니면 현지에서 요리같은 것을 배워보는 것도 좋겠지요.

저는 현지의 무료 도서관에서 하루종일 책도 읽어보고 공원에서 산책도 하고 

아무 생각없이 지내보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물론, 현실적인 장벽들 때문에 지금 당장은 출발이 어려운 분들도 계실 거에요.

그래도 마음 속에 꿈을 간직하고 계신다면 

언젠가 이뤄질 날이 오겠죠?

저도 이번 겨울에 방콕에서 한 달간 지내다 올 예정인데요.

미리 계획을 알차게 짜셔서 태국 한달살기 즐겁게 보내고 오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