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자도는 제주시에 속한 섬으로 행정구역상으로는 제주시 추자면에 속합니다.
아래 첨부한 지도를 보면 아시겠지만 완도와 제주도의 사이쯤에 위치한 섬인데요.
그래서 일제시대 이전에는 완도군에 속한 섬이기도 하였습니다.
추자도 가시려면 배를 이용하셔야 하는데요.
출발지도 여러 곳이고 추자도 배편도 다양해서 헷갈리는 분들을 위해
하나하나 쉽게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추자도 배편 출발지는 어디어디?
추자도에 가시려면 우선 많이들 출발하시는 곳이 제주도인데요.
제주도뿐만 아니라 완도에서도 가실 수 있습니다.
목포에서는 예전에 핑크돌핀호가 운항하였으나 이제 중단된 상황입니다.
하지만 각 배편마다 도착하는 곳이 다른데요.
어떻게 차이가 나는지 설명드리기 위해
우선 추자도의 섬이 어떻게 구성되는지 말씀드리겠습니다.
2. 추자도는 어떤 섬들로 구성되나?
추자도는 크게 상추자도와 하추자도, 그리고 추포도와 횡간도로 구성됩니다.
그 외에도 작은 무인도들이 많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주민들은 거의 상추자도에서 살기 때문에
식당이나 각종 시설 이용을 하시려면 상추자도로 우선 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3. 제주에서 추자도 가는 배편
제주에서 추자도 여행을 위해 들어가기 위해서는 우선 여객선 터미널로 가셔야 하는데요.
제주국제여객선 터미널(7부두)과 제주연안여객선터미널(2부두) 2곳에서
추자도로 가실 수 있습니다.
위, 아래 표를 보시면 항로에 추자 완도, 추자 우수영이라고 쓰여있는데요.
국제여객선터미널(7부두)에서 타시면 하추자도에서 내리실 수 있습니다.
반면, 연안여객선터미널(2부두)에서 타시면 상추자도로 가시게 됩니다.
4. 완도에서 추자도 가는 배편
완도에서 출발하시는 경우에는 하추자도로 가시게 됩니다.
아까 말씀드렸다시피 상추자도에 먹거리나 시설이 많이 밀집되어 있다고 말씀드렸는데요.
상추자도와 하추자도는 다리로 연결이 되어 있기 때문에 이동 시 다시 배를 타실 필요는 없습니다.
완도에서는 차량 선적도 가능하오니 참고하시구요.
완도에서 출발하시는 경우 한일고속의 한일 레드펄 편으로 오전 8시 출발, 11시 하추자도 도착이구요.
돌아오시는 편은 15시 45분인데, 휴향되는 경우도 있으니 배편 예약 시 꼭 다시 한 번 확인 부탁드립니다.
이렇게 추자도 배편에 대해 자세하게 알아보았는데요.
선박 승선 하시려면 신분증 꼭 지참하시는 것도 잊지 마시구요.
신분증 없으시면 주민등록등본증명서 발급기가 보통 항구에 있으니 이용하시면 됩니다.
추자도에는 제주도 올레길의 한 코스가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제주 여행하시거나
완도 여행 오신 분들은 추자도 여행 함께 하시면 좋으시리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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