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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지혜

2018년 장마 시기 대략 언제쯤일까

어느덧 한 해가 빠르게 지나가고 있네요~


항상 새해 시작에는 이런저런 계획과 생각이 참 많아지는데,


1월이 시작된 이후로는 돌아볼 겨를도 없이 한 해가 빠르게만 가네요^^;


어느새 다들 여름 휴가 생각하면서 계획하실 시즌인데요,


여름 휴가철에 제일 걱정 되는 것 중 하나가 아무래도 장마입니다.


장마시기는 기상청도 잘 예측 못 하는 것 같아요ㅠㅠ 아무래도 천재지변이다보니,


자연현상은 인간의 힘으로 예측하는 것이 어느정도 한계가 있나봅니다.


2018년 장마 시기는 대략 어떻게 될지 궁금합니다~~




1. 평균 장마시기


장마란 여름철에 25일에서 27일, 그러니까 거의 한 달 가까이


비가 내리는 기간으로 이 장마시기에는 참 빨래를 해도 꿉꿉하고


우산없이 나가기란 걱정되기도 하는.. 불편한 시기이기도 해요.


물론 실내에서 제습기 틀어놓고 음악 틀며 창 밖을 내다볼 때는


더없이 감성적이어지고 운치있게 느껴지는 그런 시기이기도 하니 


사람이 느끼기 나름인 것 같기도 하고요. ^^





보통 평균적으로 장마시기는 6월 하순에서 시작해서 길게는 7월 중순까지 이어집니다.


남부지방의 경우 좀 더 일찍 시작해서 일찍 끝나는 경향이 있는데요.


2017년의 경우 제주도는 6월 24일로 평년보다 조금 늦게 시작하였고, 점차 북상해서


남부지방은 6월 29일쯤, 중부지방 및 수도권 전역은 7월 1일부터 장마가 시작되었습니다.


제주도에 7월 26일쯤 장마가 끝나며 28~29일 기점으로 중부지방도 장마가 종료되었네요. 






2. 2018년 장마 시기


작년의 경우에는 제주와 남부지방에는 강수량이 상당히 적었고요,


중부지방의 경우 장마전선이 활성화되어 강수량이 평년보다 많았습니다.


올해 역시 예측은 6월 25일쯤 시작되어 7월 중하순에 끝날 것으로 예측됩니다.


대부분 장마 시기는 4~5일의 오차가 있기는 하지만 거의 비슷한 시기에 시작되고요.





하지만 작년의 경우에는 전체적으로 여름 휴가 계획 짜신 분들도 많은 피해 없을만큼


장마같지 않게 비가 내렸어요. 국지성 호우처럼 짧은 기간 확 내리고 끝났기 때문에,


저도 제주도 여행을 장마시기에 갔는데 전혀 불편함없이 잘 놀고 왔거든요.





올해는 어떤 형태로 장마가 시작되느냐가 가장 중요할 것 같습니다.


장마란 무릇 오랜 시간 그치지않고 비가 주륵주륵 내려야 하는데,


마치 동남아의 스콜성 기후처럼 훅 왔다가 사라지면 장마라고 보기 애매하기도 해요^^;




2018년 장마 시기 예측해보았습니다.


정확한 장마 시기는 사실 6월초는 되어야 아는 것 같더라고요.


물론 6월초에도 예측한대로 흘러갈지 어떨지는 모르는 일입니다 ;;


하지만 대략 6월 하순~7월 중순 정도로 생각하면 항상 틀리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장마 시기를 알고 피한다는 것은 여름철에는 불가항력(?)이 아닌가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