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아파트는 재활용 쓰레기를 일주일에 두번만 정해서
배출할 수 있게 정해져 있어요.
그리고 종량제 봉투에 버리는 일반쓰레기도 배출날짜가
정해져 있더라구요ㅠㅠ 그게 좀 불편해요.
아무래도 세대수가 많아서 그렇게 하는것 같은데,
쌓여있는 쓰레기를 보면 내다버리고 싶어 죽겠어요.ㅋㅋ
이런거보면 아무 생각없이 우리가 배출하는 쓰레기가
정~말 많다는 걸 새삼 느끼네요.
쓰레기는 재활용 가능한 쓰레기와 불가한 쓰레기로 나누어서
버리는 것을 꼭 지켜야 하는데요.
생활 쓰레기 중 은근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게 그릇이에요.
아이라도 있고 하다보면 그릇 깨질 일도 참 많구요.
그런데 깨진 그릇을 정리하다보면 버리는게 참 고역이더군요.
그릇 버리는법이 따로 있는건 아니지만 ,
그냥 다른 쓰레기처럼 아무 생각없이 버릴 순 없더라구요.
1. 잘 싸서 다시 버리기
유리그릇이나 사기그릇같은 경우는 깨지고 나면
그 파편들이 날카로워서 위험해요.
이렇게 깨진 그릇을 아무생각없이 그냥 버리게 되면
나중에 쓰레기 치우시는 분들이 다칠 수가 있어요~
정말 위험하죠! 그릇 버리는법은 다른게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신문지나 뽁뽁이 등으로 한 차례 싸서
버려주는 센스~ 를 발휘해야할 것 같습니다 ^^
2. 잘게 부숴서 버리기
컵이나 얇은 접시같은 경우에는 부술 수 있다면 잘게 부숴서
비닐봉지나 신문지로 싼 후 버리는게 좋겠네요.
컵같은 경우는 손잡이가 있고 부피가 애매하게 커서
싸서 버리는게 쉽지 않을 때도 많더라구요.
너무 큰 그릇이라면 깨는 과정에서 다칠 수도 있으니 피하시구요,
어느 정도 가능할것같다는 생각이 드시면 뽁뽁이에 싸서
망치같은 걸로 두드려 깬 다음 버리시는게 부피를 줄여서
쉽게 버리는 방법이라고 생각되네요.
3. 깨지지 않은 유리그릇의 경우 재활용 가능
유리그릇이나 플라스틱 그릇의 경우 재활용이 가능하죠?
그런 경우에는 재활용 날짜에 맞춰 배출해주시면 됩니다.
하지만 깨진 그릇의 경우에는 잘 싸서 버려주셔야 돼요.
요새는 재활용센터에서 그릇을 대량으로 버리는 경우에
직접 사기도 하더라구요?
가정주부들이 이사가거나 할 때 따로 재활용센터를 이용해
그릇을 버리는 경우를 많이 봤습니다.
한 번 참고해보세요.
그릇 버리는법 알아봤는데요.
가장 중요한건 날카로운 부분에 다치지 않도록
잘 싸서 버려야된다는 점이네요.
멀쩡한 사기그릇같은 경우, 나는 버리지만 남이 봤을땐
전혀 버리지 않아도 될 물건일 수 있습니다.
그럴 때는 재활용센터나 아름다운 가게 같은 곳을 이용하시면
아까운 쓰레기가 되려던 그릇에게 새 생명(?)을ㅋㅋ
선물 할 수도 있답니다 ^^ ㅋㅋ
말이 웃기지만ㅋㅋㅋ 저도 나중에 한번 이용해보려구요.
그릇 뿐만 아니라 많은 용품들을 팔 수 있더라구요.
그냥 버리는 것보다 그런 방법을 이용하면 더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좋은 길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래도 살 때는 돈주고 아끼며 사온 아이들이니까요.ㅎㅎ
여러분도 다음 번엔 한 번 이용해보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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