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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한 정보

기내 반입 액체, 가능한 품목 알아보기!

워낙 여행을 많이 다니는 편이라서 

그래도 남들보다 비행기를 많이 타본 편이라고 

얘기할 수 있는데요. ㅎㅎ

그렇다고 뭐 어디에 도움되는건 없습니다 ^^

그냥 비행기가 좀 익숙할 뿐.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비행기를 자주 타본 것과는 별개로 공항에 갈 때마다

매번 헷갈려서 검색해보곤 하는게 있는데요,

바로 수하물 규정이랑 기내 반입 액체 또는 기내 반입 비허용 품목.

이런 것들은 언제나 헷갈릴 뿐이죠. 허허.

오늘도 그래서 기내 반입 액체 어느정도 가능한건지 

다시 한 번 정리를 하려 포스팅을 써봅니다.

안써놓으면 다음번에 분명 또 검색한다에 내 손모가지.






1. 의약품


의약품의 경우 출발하는 곳에서 도착지까지 비행기간 동안만

필요한 양이라면 항공사에서 인정해준다고 합니다.

하지만 병원에서 처방된 약이어야하고 의사의 소견서가 있어야 

인정되는 부분이라고 하네요.

그리고 의약 상품명이 적혀있는 액상 시럽이나 겔, 캡슐,

또는 렌즈보존액과 식염수, 안약 등도 가능하구요.

의료목적의 얼음 (당위성이 인정될 경우), 환자의 혈액이나 

혈액 관련 약제 등도 의약품에 해당되어 가능하다고 합니다.





2. 100ml 이하 용기에 담긴 액체 가능


기내 반입 액체 항목에는 꼭 100ml 이하의 용기에 담긴 액체는 

가능하다는 이야기가 나오는데요,

이 액체들은 가로 세로 20cm가 넘지않는 지퍼백에 넣어서 탑승해야합니다.

그렇지 않을 경우에는 반드시 태클이 들어오기 때문에--;

사이즈에 맞는 지퍼백을 준비하시는게 좋을 듯 하네요.






3. 약병이나 용기에 덜어가기


만약 가져가려는 액체가 100ml 이상일 경우에는,

위에서 말했듯이 100ml 로 만들면 되는데요 ^^v ㅋㅋㅋ

그러려면 작은 사이즈의 용기가 필요하겠죠?

병원에서 물약 담아주는 약병같은 거 있잖아요.

그런 용기에 담아서 지퍼백에 넣어가면 간편하겠죠?

저같은 경우 집에서 쓰던 스킨이나 클렌징오일을 이렇게 담아가서

장거리 비행 때 자주 쓴답니다. 


4. 유아용 식음료의 경우 가능


신생아나 어린 아이의 경우 먹어야 하는 이유식 형태의 액체,

또는 분유같은 경우에는 아이가 동반되었을 시 가능하다고 하네요.

하지만 딱히 태클(?)이 없을 경우에도 보안검색대에 미리 신고를 해야하고,

출국할 때 통과했어도 입국 시에 문제삼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검사나 면담을 제시할 시에 응해줘야 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아이 생각해서 가지고 탔다가 아이가 더 고생할 수도 있겠네요;;;;;;;





기내 반입 액체 품목 알아봤습니다.

역시 기내에 액체는 안가지고 타는게 장땡인 거 같습니다ㅡㅡ;

대충 다 정리했는데도 겁나 복잡.....

지퍼백에 100ml 안넘게 챙기는것도 사실 귀찮. ㅎㅎ 

드럽고 치사해서 안가져갈게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큽..  그래도 이렇게 말하면 안되지.. 내 안전을 위해서자나.. ^^

(마무리 착한척... 훈훈하게 끝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