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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한 정보

개인병원 진료시간/ 병원별로 확인하기/

가끔 일하다보면 진짜 서러운 것 중에 하나가 

아픈데 병원 갈 시간이 없어서 못가고 있는거..ㅋㅋ

직장인 분들이라면 많이들 공감하실텐데요.

그러다보니까 휴가가 생기거나 쉬는 날이 생기면

여기저기 병원 순례를 하게 된답니다 --;

아팠던 데를 모아놨다가 몰아서 다니는 기분으로다가요.

ㅋㅋㅋㅋ 뭔가 성지순례도 아니고 이건 뭔...ㅋㅋㅋ

그때 그때 아파서 급하게 가야할 때도 있지만,

잔잔하게(?) 꾸준히 아파오는 곳도 많잖아요?

그래서 피부과, 치과, 한의원, 내과는 정기적으로 찾게 되는데요.

개인병원 진료시간은 병원마다 다 다릅니다.

그래서 가기전에 갈 병원들 진료시간을 싹 다 찾아서

정리해놓고 스케쥴을 짜야 할 정도.ㅋㅋㅋㅋ





쓰다보니 왜이리 웃기냐. 

이건 무슨 병원 스케쥴 매니저도 아니고.

암튼. 저는 연휴를 맞아 그렇게 병원 순례를 했습죠.

손가락에 갑자기 주부습진 비슷한 각질? 같은게 생겨서

한 달내내 자리잡아 있길래.....

뭐 딱히 간지럽고 그런건 아닌데 거슬렸습니다.

그래서 일단 이번 기회에 해결하려고 피부과에 갔구요.





내과는 꾸준히 가서 타먹는 약이 있어서 또 정기 피검사하고

약을 타러 어차피 가야 하는 곳입니다.ㅋㅋ

한의원은 갑자기 손가락이 찌릿찌릿 요즘 아파서. 

침 맞으러 점심시간에 다녔었는데 날잡아 갔구요.

치과도 이가 시리고 치통이 있어서 갔고....

(왜 나는 줄줄이 내 아픈부위를 고백하는가 ㄱ-)

아무튼 그렇게 하루를 다 보냈습니다 ㅡㅡ;

개인병원 진료시간은 병원마다 워낙에 다 다른데요,

그래도 보통 9시 30분-10시면 다 엽니다.

간혹 10시 30분에 여는 병원도 본 적 있음;;;;;

쨌든. 제가 다니는 병원들은 다 그 사이에 문 열구요.





점심시간이 이제 제일 문젠데요.

점심시간이 기본 12시부터 시작일거라고 생각했는데,

1시 30분부터 점심시간인데도 있고;;; (진짜 함정)

12시부터 2시까지인데도 있고;

진짜 개인병원이다보니 개원의 마음대로 인듯..

그렇기 때문에 병원들 마다 전화해서 점심시간 확인하시구요.

거기에 맞춰서 스케쥴을 짜시는게 현명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진짜 점심시간 때문에 허탕친 적 한 두번 아닙니다;;

어차피 보통 오픈은 9시 30분-10시, 닫는 시간은 6시-7시 정도로 비슷하구요.

직장인들 많이 있는 직장 근처나 사무실 밀집 지역은 8시까지도 많아요.

그리고 야간진료하는 요일이 따로 있어서 늦게까지 여는 날도 있구요.





개인병원 진료시간은 말 그대로 개인병원이라 다 다르니까.ㅋㅋㅋ

어느 정도 기본적인 것만 알아두시고 병원에 문의해서 확인하세요.

그게 정답입니다. 시간 진짜 다 달라요.

요새는 약국도 여는 시간, 닫는 시간 다 다르더라구요.

개인이 하는 곳은 뭐 주인 맘대로일 수 밖에 없죠 사실.

여러 글들을 읽다보니 점심시간에 와서 나만 좀 봐달라고 억지부리는

손님들이 많아서 병원에서도 짜증난 적 한두번 아니라는 글도 있네요..?

ㅋㅋㅋㅋㅋ 충격과 공포..... ㅋㅋㅋㅋ 

이렇게 병원별 점심시간 진료시간 확인해서 혼자 스케쥴짜는 나란 사람은

정말 착하고 순한 사람이구나... ㅋㅋㅋㅋㅋㅋ

사람마다 자기의 니즈(?)가 다 다르다보니 여러 의견이 있네요..

세상은 넓고 사람은 다양... (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