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지별 가장 빠르게 울릉도 가는 방법!

내륙여행은 많이 하셔서 무언가 색다른 경험을 하고 싶은 분들이 많습니다.

제주도는 많이 가보셨어도 아직 울릉도는 못가본 분들이 있는데요.

울릉도는 다른 관광지만큼 많이 세련되게 발전된 곳은 분명 아닙니다.

하지만 자연 그대로의 모습과 독특한 자연 경관을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우선 울릉도 가는 배편을 어디서 탈 수 있는지 소개해 드리고,

출발하는 지역에 따라 어떻게 가면 가장 좋을지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울릉도에 가는 배편은 어디서 탈 수 있을까?

울릉도에 가는 배편은 우리나라에서 크게 네 곳에서 타실 수 있습니다.

강릉과 동해, 울진과 포항이 그 4곳인데요.

사시는 지역에 따라 어디서 출발하는 것이 가장 빠를지는 조금 차이가 있겠습니다.

2. 출발지별 가장 빠르게 울릉도 가는 코스

1) 서울, 인천 및 수도권에서 출발하는 분들의 경우

강릉의 안목항이나 동해의 묵호항에서 출발하시면 되겠습니다.

예전에는 묵호항에서만 출발하였는데, 강릉에 있는 안목항에서도 울릉도로 가게 되면서 더 편해지게 되었습니다.

2) 대전이나 광주 지역에서 울릉도 배 타러 출발하는 분들은 과거에는 강릉으로 가셨었는데요.

지금은 KTX를 타면 포항으로 가는 편이 더 빠릅니다.

저도 포항에서 출발하는 썬플라워 호를 타고 울릉도를 다녀왔었습니다.

물론, 이용하시는 교통편에 따라 차이는 있을 수 있겠습니다.

포항이 좋은 점은 평일에도 거의 매일 한번씩은 출항을 한다는 점입니다.

반면, 다른 항구에서도 금요일이나 주말에는 거의 출항을 하기 때문에

주말여행을 계획 중이시라면 다른 항구를 이용해도 지장은 없겠습니다.

3) 경상 지역에 사시는 분들은 지역에 따라 포항이나 울진으로 가시면 되겠습니다.

울진의 후포항이 배로 이동하는 시간이 가장 짧기 때문에 배 이동시간이 긴 것이 불편하신 분들은

울진에서 출발하시면 가장 좋겠습니다.

2박3일 일정으로 여행 계획중이신 분들은 제가 예전에 작성한 아래 글을 클릭하시면 많은 여행 정보와 팁들이 있습니다.

3. 항구까지 갈 때 어떻게 갈 수 있나요?

출발지에서 항구까지 가실 때에는 자가용으로 이동하실 수도 있고,

고속버스나 기차(KTX) 등을 이용하실 수도 있겠습니다.

만약에 여행사 상품을 이용하신다면 자체적으로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 경우 주요 거점지에서 집결하여 항구로 이동하게 됩니다.

해외 유명 관광지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 훌륭하고 아름다운 우리의 섬 울릉도.

저도 가끔씩 다시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울릉도에는 약소라고 해서 약초를 먹고 자란 소고기도 있고, 내륙과 다른 별미들이 많답니다.

여기저기 다니시면서 맛집 탐방도 많이 하시구요.

울릉도 숙소도 멋진 곳 구해서 즐거운 여행 맘껏 보고 느끼고 즐기시기를 바랍니다^^

여윈야생사슴의 파리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