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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한 정보

토익 토플 차이, 뭐가 다른걸까요?

방학이 시작되면서 본격적으로 공부에 돌입하는

학생 여러분들 굉장히 많으실걸로 아는데요,

요새는 방학이라고 여행다니고 놀기만 하기에는

너무나 할게 많은 현실 ㅜㅜ 

각박해서 슬프기도 하네요.

그렇지만 다 미래를 위한 투자라고 생각하면,

좀 더 힘이 나는 것 같네요 ^^

방학 중에 제일 많이 준비하시는게 영어 공부죠.

방학식날 영어학원이 제일 문전성시라고 하잖아요~

특히 토익 등록하는 분들은 어마어마해요.

아무래도 토익이 제일 직결되는 시험이다보니..

그렇다면 토익 토플 차이는 도대체 뭘까요?

공부를 시작하시기 전에 헷갈리는 분들이 제법 계신것같아

한 번 정리해봤습니다~ ^^






1. 토익 시험


토익은 목적 자체가 비지니스 상의 영어능력을 평가하기 위해

만들어진 영어시험이랍니다.

그렇기 때문에 입사시험 점수나 채용에 있어서 꼭 필요하게 되죠.

그래서 아무래도 공부하는 단어도 업무적인 용어가 많구요.

회화와는 살짝 거리가 먼 시험이라고도 할 수 있어요.

토익은 리딩과 리스닝으로 구성이 되어 있으며,

리딩의 경우 지문 독해나 어구찾기, 객관식 위주의 문법, 어휘 문제 유형,

문장 오류 찾는 유형 등으로 출제가 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리스닝은 사진을 묘사하거나 질문에 이어질 답을 찾는 등의

짧고 간결한 실생활 리스닝 유형이 주를 이룹니다.

토익 토플 차이의 가장 큰 부분은 바로 영어의 "용도" 겠죠.

토익은 업무 영어다 보니 짧고 간결하며 기본적인 소통을 봅니다.





2. 토플 시험


자, 사실 토플은 토익에 비하면 훨씬 골치가 아파지죠.

토플은 목적이 영어권 국가에서 유학을 하며 학문을 공부하고자 할때,

공부할 능력이 되는지를 판가름하기 위한 시험이라고 할 수 있어요.

말만 들어도 꽤나 능력이 필요함을 알 수가 있겠죠?ㅎㅎ

그렇기 때문에 토플은 리딩, 리스닝은 물론 스피킹과 라이팅도 포함이 됩니다.

미국에서 경영학, 사회학같은 학문을 공부해야 하는데 영어실력이 허접하면

첩첩산중이겠죠 ㅠㅠ 얼마나 스킬있는 영어실력이 요구될까요.





그래서 토플의 경우 리스닝도 토익과는 달리 토론 내용이나 교수의 강의 내용이

나오기도 하구요, 일단 장황하고 길이 자체가 확연히 길어집니다.

리딩 역시 논문이나 전문 지식이 포함된 긴 발제문 등이 많이 출제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토익보단 훨씬 아카데믹한 단어도 많이 배우게 되구요,

전체적으로 학술적인 영어를 많이 공부하게 됩니다.





토익 토플 차이, 이제 좀 이해되시나요?

확실히 가장 큰 차이라는건 쓰임새가 다르다는 점이겠네요.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토플점수가 높게 잘 나왔다면 

토익은 훨씬 쉽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ㅎㅎ

물론 토익이 토플에 안나오는 실무 단어가 많이 나오는 편이라 

또 모르는 단어는 계속해서 있겠지만요.

단어야 모르면 다시 외우면 되는거고..

영어 실력이 확실히 일취월장하는건 토플 공부인 것 같네요.

그렇지만 유학을 준비하시는게 아니라면 굳이 토플은 너무 힘든 공부가 아닐까..

유학이나 외국 대학 편입을 준비하신다면 필수지만요.

아직까지 우리나라 취업시장에서 많이 필요한건 토익이죠.

토익 스피킹도 요즘에는 많이들 하시구요. ^^

토익 토플 차이 잘 기억하셔서 선택에 실수 없으시길 바랄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