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유용한 정보

혼인신고 하는곳, 챙길 것. 꼭 알고가세요!

사실 요즘은 결혼식에 있어서 성수기는 아니에요.

아마 11월~2월 사이는 거의 비수기? 

그럴 정도로 흔하진 않고 결혼식장에서도 

이 시기에는 가격 디스카운트를 많이 해 줄 정도로 

붐비는 시기가 아니라고들 하죠.

보통 날이 따뜻해지기 시작하는 4월~5월 사이가 

결혼하는 시기로는 완전 핫! 한데요.ㅎㅎ

뭐, 사람이 없을 때 호젓하게 할 수 있으면 

더 좋은 결혼식 아닌가요? 

물론 하객들 입장에선 좀 추워서 가기 힘들지만요ㅋㅋ

결혼을 앞두신 분들은 혼인신고에 대해서도 

설렘반, 궁금함 반으로 준비를 하실텐데요.

사실 혼인신고에 준비할건 크게 없어요.ㅋㅋ

혼인신고 하는곳, 그리고 가져갈 준비물만 알고있으면

정말 그 무엇보다 빨리 끝나는게 혼인신고랍니다.






1. 혼인신고 준비물


우선 혼인신고를 하기에 앞서,

가져가야 할 준비물이 몇 가지 있습니다.

혼인신고서는 혼인신고를 하러가면 배치되어 있구요.

그 외에 혼인 당사자의 신분증 2개, 그리고 도장 2개(사인으로 대체 가능),

혼인 당사자의 가족관계증명서 각각 1통씩,

그리고 부부가 되기에 앞서 증인 2명의 주민번호와 서명이 필요합니다.

굳이 같이 방문할 필요는 없으므로 증인에게 부탁받아 주민번호와 대체서명을

사용하면 됩니다. 접수비용은 따로 없구요.

그렇다면 혼인신고 하는곳은 어딘지 알아볼까요?





2. 혼인신고 하는곳


혼인신고는 구청, 시청, 군청, 읍사무소, 면사무소 등에서 모두 가능합니다.

본인 사는 지역이 아니어도 어디에서든 가능하구요,

다만 동사무소, 즉 주민센터에서는 혼인신고 불가능합니다. 

그 점을 꼭 유의하셔야할 것 같습니다.

저도 동사무소에서 당연 가능할거라고 생각했거든요.ㅋㅋ






3. 혼인신고 하는 방법


하는 방법은 별거없죠. 

혼인신고서에 있는 순서대로 기록하면 되는데요,

부부의 인적사항을 각각 기록하신 후에 양가 부모님의 인적사항도 기록해줍니다.

그 다음 3번에서 7번은 생략하셔도 되는 항목이구요.

8번에 증인 인적사항을 기록하게 되어있는데요,

이 부분에서 부탁받은 증인의 주민번호와 주소를 기록하시면 됩니다.

동의자 부분은 미성년자만 기록하면 되기 때문에 스킵!

그리고 제출하는 사람의 이름과 주민번호를 적어주시면 끝입니다.

제출하고 일주일 정도 후에 서류를 발급하면 확인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5분도 채 안걸리는 작업이더군요.

아마 기분이 싱숭생숭~ 하시려다가도 엥? 끝이야? 하실듯요.ㅋㅋ





혼인신고 하는곳과 방법 알아봤습니다.

주말에도 혼인신고는 가능하다고 하네요.

일요일은 휴무구요, 토요일은 9시부터 1시까지 (12시까지 하는곳도 있음)

대부분 구청에 가서 많이들 하시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혼인신고가 정말 간단하고 까다롭지 않은 작업인데,

요즘 국제결혼이 굉장히 많잖아요?

주변에 들어보면 국제결혼 혼인신고는 머리털 다 빠지게 복잡하다고

다들 아우성이 장난아니더라구요.ㅋㅋㅋ

한국인끼리 하는 혼인신고는 준비물만 잘 챙겨가면

무지 간단~하게 끝나서 허무합니다 ^^

그럼 수월하게 마치셔서 행복하게 결혼생활 첫 스타트! 끊으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