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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한 정보

참이슬 오리지날 도수 후덜덜

요즘 술을 자주 마신 경향이 있습니다.ㅋㅋ

원체 술을 좀 좋아하는 편이긴 한데...

한동안 줄이려고 참고 있었거든요ㅡㅡ

그러나 연말이다 새해다 하면서..

송년회, 신년회 다들 그럴듯한 명분으로(ㅋㅋㅋㅋ)

술자리를 잔뜩 불러대더라구요 ㅠㅠ

신난다고 또 끼면 안되는데... 크..

간을 한동안 혹사를 좀 했습니다. 

그리고 특히 숙취는 이것저것 섞어먹은 다음날..

그 후폭풍이 엄청나게 오는데요. 

이건 다들 공감하시죠ㅠㅠ

자몽에이슬이랑 소주 섞어마시거나..

소주마시고 청하마시고 이건 괜찮았음.


구름처럼이라고 요즘 처음처럼이랑 클라우드 섞은

소맥을 그렇게 부르는거 아시나요?ㅋㅋㅋㅋ

듣고 빵터짐.. ㅋㅋㅋ

암튼 구름처럼 마신 다음날도 개운친 않음.ㅜㅠ

차라리 소주만 마시는 날이 낫더라구요.





only 소주만 마실때는 주로 도수가 낮은 쪽으로 마셔야

그나마 몇 잔씩 이어나가는 편인데요. 

처음처럼이나 참이슬 후레쉬가 기본적이고,

순하리 시리즈나 자몽이슬 정도는 가볍게 마심!

(하지만 이것들은 아무도 소주로 안쳐준다는거^^ㅋㅋㅋ)

참이슬 오리지날은 전 도저히 한 병이상 무리무리;;

참이슬 후레쉬는 그런대로 괜찮거든요.

도수 차이가 있다고 또 그러나봐요ㅋㅋㅋ;;

다른거보다 참이슬 오리지날 도수가 확연히 세요!

이건 몰라도 몸소 느낄 수 있음!!ㅋㅋㅋㅋㅋㅋ





참이슬 오리지날 도수는요,

20.1도로 일반 소주보다 높죠.

참이슬 후레쉬가 19도인가 그랬는데,

그 마저도 17.8도로 내려갔을거에요.

20도 넘는 술이 요즘 잘 없죠~ㅋㅋ

아 헷갈리실까봐, 참이슬 오리지날은 참이슬 빨간뚜껑! 이라고 불리는

참이슬 클래식을 얘기하는거구요. 

우리네 아빠들이 자주 즐겨찾으시죠.ㅋㅋㅋㅋ

예전에 나오던 진로소주라고 있죠, 

지금 참이슬의 전신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이 진로소주는 도수가 처음 시작은 거의 30도에서 시작했다는..

그게 60년대 중반쯤이니까 아빠들이 그리워하는 7~80년대 소주맛은

아마 25도? 22도 정도의 높은 도수일거에요.

그래서 "에이 나는 빨간거 아님 안마신다" 하시는거죠ㅋㅋ





참이슬 오리지날 도수가 후덜덜이 아니라 

진로소주 도수가 후덜덜이였음ㅋㅋㅋㅋㅋㅋ

무슨 독주도 아니고 25도 ㅋㅋㅋㅋㅋ

사실 참이슬 후레쉬도 그렇게 약하다고 느껴지지않음 ㅜㅜ

소주는 나에게 다 독주같은 느낌......

안주가 기름진게 필히! 있어야 마실 수 있음.





요새는 소주 도수가 점점 더 내려가고 있는 추세죠.

그냥 마냥 높다고 좋아하질 않는 시대니까요.

처음처럼은 17.5도구요, 최근 나와서 선풍적 인기를 끈

순하리 시리즈는 14도, 자몽에 이슬은 13도네요~

전 이 정도로도 충분히 알딸딸하더이다..ㅋㅋㅋ

요즘 점점 저도수 소주가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하니,

젊은 층은 확실히 술이 약해졌나보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