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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8월 가족여행지 추천 BEST5 국내해외 종합!

8월이면 바야흐로 본격적인 여름 휴가의 시즌입니다! 


날도 덥고 습하고, 비도 자주 내려서 축축 쳐지는 기분을 달래줄 수 있는건


오로지 가족과의 여름휴가 뿐인 것 같네요~ㅎㅎ


벌써 항공권 예약, 호텔 예약부터 모든것을 완료하시고 몸만 떠나길 기다리시는 분들도 있지만


바쁜 일상 탓에 제대로 계획도 못하고 아직 여행지 선정도 못하신 분들도 계실거에요.


휴가를 생략하려다가 주말 껴서 짧게라도 여행하고 싶으신 심정 충분히 이해합니다!!!


오늘은 그런 분들을 위한 8월 가족여행지 추천 BEST5 를 알아보려고 합니다.


국내와 해외를 모두 망라해서 정리해보겠습니다.




1. 통영, 거제 


요즘 국내 여행도 해외 못지 않게 예쁜 곳이 참 많아서 여행하다보면 기분이 좋습니다. ^^


예전에는 어쩐지 국내 지방 여행지는 좀 촌스럽다는 느낌이 들었는데, 


요새는 전혀요. 특히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여행지들은 바다를 마주보고 탁 트인 루프탑 카페나 


전면이 통유리로 되어 있어 한 눈에 바다 전경이 조망 가능한 레스토랑 등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가게들이 많이 생겨


남녀노소 즐겁게 여행할 수 있더라구요. 특히 요즘 통영이 정말 핫한데요.ㅎㅎ


남해바다의 아름다운 빛깔은 푸켓 바다 못지않죠!  통영과 거제도 주변으로는 소매물도나 비진도, 지심도, 외도 등 


크고 작은 섬들이 올망졸망 모여있어 일정이 가능하다면 섬 여행까지 둘러보셔도 좋아요.


너무 날이 덥지만 않다면 섬마다 있는 트래킹 코스를 따라 여름 바다와 숲의 조화를 느껴보시길 추천드려요.


특히 비진도 내의 비진도 해수욕장은 두 갈래 해변도 인상적일뿐더러 백사장이 너무 곱고 바다색은 마치 물감을 풀어놓은 듯해서


여름 휴가로는 정말 제격인 곳이 아닌가 싶네요.





2. 단양


예로부터 단양팔경으로 유명한 여행지 단양입니다.


날이 덥다보니 시원한 곳에서 여름을 나면서 피서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입니다.


이런 날씨에 단양 여행은 정말 딱 좋은 여행지가 아닌가 합니다.


여름철에 더 시원한 고수동굴은 물론, 계곡 명소로 유명한 선암계곡도 자리하고 있습니다.


어떤 때에는 바다보다 계곡물이 훨씬 시원하죠. 으슬으슬할 정도이니 더위 걱정 없습니다.


단양팔경의 진면목을 느끼고 싶다면 도담삼봉과 선암계곡 가는 상선암, 중선암, 하선암 코스를 강추합니다.


그리고 여름휴가철을 맞아 인기를 끌고 있는 만천하 스카이워크와 짚라인은 단양에서의 또다른 재미를 선사합니다.


고즈넉한 명승지와 트렌디한 레저시설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여행지라 가족여행지로도 손색이 없는 것 같네요.






3. 강릉


8월 가족여행지 추천 세번째 여행지는 강원도 강릉입니다.


역시 여름휴가 떠나고자하면 강원도만한 지역도 없는 것 같네요.


동해바다가 참 차갑고 깊어서 제대로 수영하는 기분이 나긴 하잖아요. ^^


특히 강릉은 경포대, 주문진 등 유명한 해수욕장이 포진해있어 가족들끼리 휴가를 즐기기 참 좋은 곳입니다.


요새는 럭셔리한 5성급 호텔, 리조트, 풀빌라 등이 많이 생기고 있는 지역이기도 해서 호텔 여행을 하기도 좋습니다.


안목해변 카페거리는 바다를 바라보며 차 한잔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예쁜 공간들이 많아 가족끼리 담소 나누기에도 좋구요.


주변으로 삼척, 양양, 속초 등 강원도의 명소 여행지들이 모여있어 함께 둘러보면 더 좋을 것 같네요.





4. 일본 북해도


그 다음은 8월 가족여행지 추천 해외입니다.


바로 일본의 북해도인데요, 일본 열도 가장 북쪽에 위치한 지역이라 8월인데도 불구하고 날씨가 선선합니다.


아침 저녁으로는 얇은 겉옷을 걸치는게 적합할 정도로 서늘하고 쾌적한 날씨라 여름이 성수기인 여행지이죠.


날씨가 워낙 좋다보니 북해도 중심도시 삿포로에서는 매 해 7월 중순부터 8월 중순까지 맥주 축제가 열리기도 합니다.


북해도의 명물인 라벤더는 7월초에서 8월초를 중심으로 만개하니 8월초 이후에 가시면 아쉽게도 많이 볼 수는 없습니다.


그렇지만 어느 정도는 남아 있을테니 후라노, 비에이 지역 일대로 둘러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날씨가 선선하다보니 하루 정도는 일본 료칸에서 온천을 즐기는 여름날의 별미(?)도 누려볼 수 있을 것 같네요. ^^





5. 인도네시아 발리


7월에서 8월 사이는 동남아 지역이 한창 덥고 습한 우기에 속합니다.


이런 계절에 동남아로 여행갔다간 초주검이 되기 십상이죠.


하지만 인도네시아 발리는 희한하게도 6월말~9월까지가 건기에 속한다고 해요.


그래서 가장 여행하기 좋은 시기에 해당하니, 날씨가 쾌적해 관광하거나 비치에 앉아 쉬기도 좋다고 합니다.


으슬으슬하지는 않으면서 너무 덥고 뜨겁지도 않으니 한낮에는 리조트에서 수영을 즐기거나


해변에서 바다 수영을 즐기는 등 물놀이를 하기에도 딱 좋을 시기네요.


가족끼리 동남아 휴양지에서의 여유롭고 낭만적인 휴가를 원하신다면 발리를 알아보세요.




8월 가족여행지 추천 BEST5 알아봤습니다.


국내도, 해외도 모두 다 좋은 곳들만 모여있는 것 같습니다.


사실 가족과 함께하는 여행이라면 국내든 해외든 무엇이 꼭 중요하겠어요~ ^^


바쁜 일상 속에서 식구들끼리 모여 소원해졌던 관계를 회복하면서 정을 다진다면 최고의 여름휴가가 아닐까요?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즐거운 여름휴가 보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