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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톡톡/패션꿀팁

손가락 반지 의미 파헤쳐보기!

나이가 먹으면서 외모 꾸미는데에도 어느정도
자기만의 철학(?)이 생기는거 같습니다. ㅋㅋㅋㅋ

예전에는 그냥 무차별적으로 유행한다하는 아이템을

이것저것 사모으기도 하고, 아무튼 트렌디한 메이크업,

트렌디한 등등.. 엄청 트렌드에 집착했다면.

나이가 먹을수록 그게 안어울리기도 할뿐더러.ㅋㅋㅋ

자기 취향이나 기준이 생겨서 남다른 스타일링을 하게 되더라구요.

악세서리도 되게 과하게(?) 하는 취향이였는데 --; 끙.

요새는 tpo에 맞게 자제할줄 아는 힘이 생겼습니다 v

그렇다보니 악세서리는 뭐 귀걸이 양쪽, 반지 한두개 정도.

목걸이 할 때면 반지나 귀걸이 중에 알아서 가감하고..

한 때는 반지를 거의 열손가락 다 끼는 정도였다고 해두죠.

(우리 대학생때 이런게 유행이었다고!!!!!!!)


요새도 유행이 돌고 도는건지 여러 손가락에 다양하게 

심지어 마디별로 ㅋㅋ 반지를 끼는게 유행하는것 같더라구요.

여자분들 이 손 저 손 반지가 가득 끼어있는걸 많이 목격했더랬죠.

후후. 하지만 굵기도 다 다르고 디자인도 다양하게 해서 

여러개 끼지만 밸런스를 맞추는 스타일이라 예뻐보이더만요.

한 때 저도 반지를 잔뜩 끼고 다녔던 1인으로서,

손가락 반지 의미가 궁금해서 찾아봤습니다.






1. 엄지손가락


엄지손가락에 사실 반지를 잘 끼진않죠? ㅋㅋ

엄지는 리더십, 지도자적 능력, 우두머리를 상징한다고 합니다.

역시 엄지손가락의 상징답군요.

그렇기 때문에 그룹 내의 리더나 지도자라면 엄지에 반지를 껴서 

자신의 상징성을 더 두드러지게 할 수도 있겠네요.

실제로 많지는 않지만요?





2. 검지손가락


검지손가락은 우정을 나타냅니다.

우정반지같은 것을 맞춰서 서로 나눠낄 때는 이 검지에 끼는게 좋겠죠.

과거에는 남자들도 의리를 강조하는 모임에서 이 검지에 반지를 나눠끼면서

자신들 모임의 우정을 과시하곤 했다고 하는데요.

요새는 어두운 쪽(?)에서 일하시는 분들이 아닌 이상 이런 일은 잘 없는듯..

반면 여자분들은 친구들끼리 우정반지를 재미삼아 나눠끼는 경우 많이 봤네요.

확실히 아직 반지는 여자분들이 더 많이 끼는 것 같긴 하군요.






3. 중지손가락


중지는 성공, 또는 성공에 대한 강한 열망, 집중력 등을 나타낸다고 하네요.

손가락 반지 의미가 손가락마다 다 있다는게 신기할 따름...ㅋㅋㅋㅋ

수능을 앞둔 수험생이나 또는 취준생, 각종 공시 준비중인 수험생들의 경우에

이 중지에 반지를 낀다면 왠지 집중력이 더 강해질 것 같지 않나요..?ㅋㅋ

미신같은거긴 하지만 괜히 반지를 낀다면 중지에 끼고 싶을 것 같네요.


4. 약지손가락


제가 유일하게 알고 있는 손가락 반지 의미.

바로 약지인데요. 아마 여러분도 약지만은 많이들 알고 계시겠죠?

이미 알고 있듯 영원한 사랑을 상징합니다.

아, 그런데 오른손 약지는 평온, 온화한 마음. 을 상징한대요.

그래서 연인이나 부부는 왼손 약지에 반지를 끼죠.

오른손일 경우 또 다르다는 사실을 간과할 뻔 했네요.






5. 새끼손가락


새끼손가락은 핑키링이라고 불리운대요.

악. 이름도 너무 귀여워. ㅋㅋ 핑키핑키해 ><

새끼손가락도 오른손 왼손이 조금 다른데요,

오른손의 경우는 자기를 어필하거나 매력 발산하고 싶은 경우.

왼손은 인생의 새로운 찬스를 불러오고 싶은 경우에 끼면 좋다고 해요.

오른손 새끼손가락의 상징은 나를 표현하다, 행운을 잡고 놓지 않는다는 의미.

왼손 새끼손가락은 사랑이나 인연을 만나다, 인생의 새로운 기회를 받아들이다 같은

의미를 갖고 있다고 합니다. 


손가락 반지 의미 정리해봤는데요,

이런 숨겨진 속뜻이나 의미들은 보통 중세시대에 많이 만들어졌다고 해요.

중세시대는 암흑의 시대라고도 하잖아요.

그 당시 철저히 감시당하던 일반 백성들이 서로 마음을 주고받거나

의견을 내고 싶고 자신을 표현하고 싶을 때,

이렇게 반지를 낀 순서나 브로치 색상, 목걸이를 몇 개 걸쳤는지 등

악세서리로 서로를 표현했다고 알려져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현대사회에서는 그런 의미가 크게 중요치 않지만,

알고 끼니까 왠지 재미와 매력이 배가되는 그런 기분도 들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