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말론 여자향수 순위 BEST3!

한 때는 진짜 취미처럼 향수를 모으곤 했었는데요~

그것도 어릴 때나 했던 취미가 되어버렸네요 ㅠㅠㅋㅋ

요새는 어쩐지 그냥 나랑 잘맞는 향수 하나만 주구장창 뿌리거나,

어쩔 때는 향수 뿌리고 나오는 것 마저 잊곤해요ㅠㅠ

어릴 때는 날마다 다른 향수 뿌리고 그 향수에 맞춰서 코디하고

이런 재미가 쏠쏠했는데..ㅋㅋㅋ 요샌 귀찮더라구요.

고등학생 때는 향수 시향한다고 친구들이랑 시험끝나고 

동네 화장품가게를 그렇게 돌아다니던 기억도 나고.ㅋㅋㅋㅋ

대학생 때부터 조금씩 돈을 모아서 향수도 모으고 그랬는데,

이젠 여기저기 나눠주고 버리고 등등. 

진짜 잘맞고 아끼는 향수 몇 병만 남았네요.

최근 들어서는 프리미엄 향수라고 하는 딥티크와 조말론에 꽂혀서 

몇 가지 사곤 했었어요. 

저는 딥티크는 향수보다는 향초로 맡는게 왠지 더 좋게 느껴졌고,

조말론은 잘 맞는것 같아서 몇 개 가지고 있어요.

그 중에서도 조말론 여자향수 순위 BEST3 는 워낙 유명한데요,

3위. 라임 바질 앤 만다린

이 향수가 바로 저를 조말론에 입문하게 해준 향수랍니다.

모 연예인이 즐겨 뿌린다는 이야기를 듣고 호기심에 시향해봤는데,

상큼하면서 톡쏘는 라임 바질 향이 너무 취향저격이었던거죠!

처음의 톡쏘는 향과 달리 잔향은 언뜻 비누냄새같이 느껴져요~

왠지 고급스러운 호텔에 비치된 은은한 비누향이랄까.ㅋㅋ

그런 느낌이 너무 청결하고 신선하게 느껴져서 지금까지 데리고 있네요~

여자들뿐아니라 남자가 뿌려도 너무 좋은 향수에요!

2위. 잉글리쉬페어 앤 프리지아

조말론 여자향수 순위 하이랭킹을 늘 차지하는 잉글리쉬페어 앤 프리지아~

전형적인 달달함의 끝판왕! 어린 여학생들에게 너무 어울리죠.

그래서 동생에게도 선물해줬던 기억이 있네요.

이렇게 뭉근~한 달달함+러블리함을 표현하기엔 잉글리쉬페어만한게 없죠.

조말론 향수 외에도 잉글리쉬페어가 들어가는 향수가 많더라구요.

뭔가 달콤하면서 복숭아향? 복숭아향보다 시원한 달콤함? 이 느껴진다.. 싶으면

어김없이 잉글리쉬페어가 들어있더라구요. ^^

저는 막 달달한 향에 그렇게 취향이 없어서 쏘쏘지만,

대중성이 왜 높은지 확! 알 수있는 향이였어요~

1위. 블랙베리 앤 베이

오~ 역시 1위는 블랙베리 앤 베이군요.ㅎㅎ

쓰시는 분들을 정말 많이 봤거든요.

그리고 의외로 달달함이 그렇게 크지 않아서인지 남녀공용 향수로 굉장히 유명해요.

특히 남자분들이 쓰셨을 때 위화감이 전혀없구요, 너무 어울린다는 느낌도 있었어요.

그렇다고 여자분들이 쓰기에 너무 독하거나 남자냄새같다는 느낌도 없구요.

ㅋㅋㅋㅋㅋ어렵죠.. 그냥 시향을 해보심이....

이름처럼 블랙베리의 달달함이 막 터지는 그런 향은 아니에요.

그렇다고 블랙베리의 향이 전혀 없진 않거든요? 미묘하게 베리베리한 향이 있는데요,

그게 뭔가 풀냄새, 연기냄새? 같은 것과 한층 덮어졌다고 해야하나.

무작정 달달하지 않고 뭔가 한겹 씌인 달달함. 그런 느낌이 있거든요.

개인적으로 성숙하면서도 부드러운 이미지를 연출하기에 참 적합한 향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조말론 여자향수 순위 BEST3 를 알아봤는데요,

제가 생각한 향수들이 고스란히 다 순위에 있네요 ^^

하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라임 바질 외에도 조말론 자몽향 향수있거든요~

정확한 명칭은 생각안나는데.. 그게 얼마전에 맡아봤는데 너무너무 좋아서요.

요즘 새로 사볼까 생각중이에요.ㅎㅎ 근데 포스팅이 잘 없더라구요?

분명 매장에서 시향은 했는데.. 왜이리 정보가 없는지.ㅋㅋ 인기가 없나봐요.

저는 개인적으로 그게 너무너무 좋았어요!ㅋㅋㅋㅋ

다음에 구매하면. 후기 남기겠습니다~ 크크